리멤버A remember2026 2024. 05. 29

우리애기 발끝을 붙잡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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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

🌈 2024년 05월 26일

  • 나이14살
  • 성별
  • 품종말티즈

울애기 엄만 이번에도 당연히 이겨내고 다시 밥도먹고 간식도먹고 ..그럴줄알았어

나랑 10대 20대 30대를 함께보내면서도 ..그렇게 시간을 많이보내놓고서도 ..잘해줬던 기억이 떠오르질않아 .. 미안한것들만 후회밖에 생각나지지 않아

내가 쫌 덜 바빳더라면.. 널 한번 더 살펴봤더라면.. 그때 고기좀줄걸..올여름 수박도 못먹었는데 우리뽁이.. 아직 내폰엔 9시마다 인슐린알람이 울리고.. 난 그 알람설정을 끌수가없어..좀더좋은사료를 먹엿으면 더 건강햇을까 .. 조금 건강햇을때 여행한번 더 갈걸

눈꼽을 쫌 아프게 뗏었나.. 발톱을 쫌 짧게잘랏던가..

뽁이야 엄마의 10대때 처음만낫을때 ..넌 어땟니?

나랑같이살고싶었니? 아님 전주인이 더 좋았을까? 아님 더 좋은사람은 만날수있었을까?

내 직업도 너희들로 인해 정해진거야 어린나이에 용품을 조금싸게 살수잇으니..내가 미용을 해줄수있으니… 너희를 데리고 출근을 해도 되니까…그렇게..지내다…시간이흐르고

너희가 아픈곳이많아지니 동물병원에서 취업을해서 그곳에서 너희들의 케어를 햇지

아프면 같이출근해 하루종일 보살필수잇고….엄마는 최선이라 생각햇어

그렇게…엄마는 살았는데

갑자기 이틀만에 엄마 준비할시간도없이…그렇게 빨리가버리면…….

난 이제 뭘해야해.. 봉식이도 우리뽁이 없으니까 힘이없는거같아

뽁뽁아 …..엄마한테 인사라도 해주고 가야지..

한번이라도 앙 소리라도…내줘야지…….그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