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
🌈 2017년 06월 07일
- 나이15살
- 성별여
- 품종시츄
- 머무는 곳광명시
- 보호자한*헌
- 위치또만나(E)-101
사랑하는 한이야
내가 혼자 밥도 못차려먹던 초등학생때 너가 우리집에 왔지
길에 풀어놓으면 잡지도 못할만큼 빠르게
도망쳐서 잡으러 다닌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년이란 세월이 흘러
걷지도 못하고 지쳐 쓰러지고
그 좋아하던 시저까지 거부하는 모습까지 봤구나
현관번호누르면 소리듣고 다다닥 뛰어오고
냉장고 여는 소리에 우유달라고 징징대고
불끄면 자자고 침대올려달라는 모습이
아직도 너무 생생하고
방에 한이 냄새가 그대로 남아있는데
한이만 없네
마지막에 우리가 한이 널 보낸 방법이
너가 생각한 방법과 같기를 바라고
행여 그게 아니라도 존중해주길바래
너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우리한테도 너무 큰 고통이였어
가족 목소리 다 들을때까지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고
그동안 신경많이 못써줘서 미안해
항상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있으니까
언제든 놀러와
사랑해한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