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돗이
- 나이6
- 성별남
- 품종벵갈
- 머무는 곳수원 팔달구 인계동
- 보호자임해성
호돗이 거기서 잘 지내고 있니?
너와 함께한 날들이 너무나도 순식간에 지나가버린것만 같아
애교도 많고 호기심도 많아서 사람을 좋아했던 너
퇴근하고 지쳐서 돌아오면 중문까지 열고 마중나왔던 그 모습들
사고치고 도망가던 거랑 늘 침대맡에서 같이 자던 모습들이 너무 그리워지는 날들이 며칠째 계속되고있어
늘 당연히 여기 있을거라 생각했는게 이렇게 갑자기 너와 이별해야 하는 날이 올 줄은 몰랐네
괜찮아지겠지 하면서도 문득문득 드는 네 생각에 너무 그립고 슬퍼져
너의 아홉개의 생 중에서 허나를 써서 날 만나러 왔고 아직 다른 생이 남아있다면 다시 나에게 와주길 바랄게
그게 아니라면 다음번엔 내가 널 만나러갈게
꼭 다시만나자 너무 사랑하는 호돗이
그때까지 아프지말고 밥 잘먹고 잘 지내고있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