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 2021년 09월 20일
- 나이15살
- 성별남
- 품종푸들
- 머무는 곳오산
- 보호자이다정
사랑하는 내 동생 붐이야
어제가 삼오제였는데.. 누나가 감정 추스리고 오느라 하루 늦었지? 미안해
늘 게을러서 널 제대로 돌보지도 못한 누나였는데
니가 무지개별로 간 이후에도 누나는 여전하네..
우리 가족들은 널 보내고나서 참 많이도 슬퍼했어
늘 누워있던 쇼파는 텅 비어있고 회사에 갈때도 외출을 할 때도
집에 있는 니 모습이 보고싶어서 설치한 카메라엔
더 이상 니가 보이지 않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나서 또 믿고 싶지 않아서
보이지도 않는 너를 찾고있어.. 아직도 많이 보고싶어 붐아
니가 떠나던 날 누나가 너한테 했던 말 기억나?
거기가선 친구들이랑 재밌게 뛰어놀고 아프지도 말고
또 여기서 못먹었던것도 많이많이 먹고 그렇게 우리 기다리고 있어달라고 했잖아.
그러면 조금 늦을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꼭 찾아가겠다고 니가 우리 못알아봐도
우리가 너 알아보면 되니까 그때 꼭 다시 만나자고 누나랑 했던 약속 꼭 기억해줘
누나를 비롯한 우리가족은 살아있는 한 계속 널 그리워하고 또 사랑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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