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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말고 노래를 불러주세요..

장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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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단모치와와
체중 5.8
나이 3세
보호자명 홍정은
무지개다리 건넌 날 2023-11-20

사랑하는 우리 웅이가 떠난지도 벌써 4일이 됐네요 3년전 너무 작고 이쁘고 기여워서 데려왔던게 아직도 생생한데 하루 아침에 아프더니 3일만에 제 곁을 떠났네요.. 늘 밝고 건강하던 아이라 오래오래 제 곁에 있을것만 같았고 아플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몸도 못 가눌만큼 힘겨워 하다가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어 아직도 많이 힘들고 공허하네요 절대 가식 일절 없이 정말 오직 사랑으로만 키웠어서 그런지 더 안믿깁니다 가족 이상으로 생각했던 아이여서 빈자리가 너무 느껴지고 보고싶고 그리운 마음이 드네요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줄 알았다면 더 안아주고 이뻐해 줄 걸 왜 그러지 못했나 하는 죄책감도 들고 미안한 마음만 들어요 이미 갔지만 제 마음속에 묻어 두려고 합니다. 리멤버 선생님들이 잘해주셔서 우리 애기 좋은곳으로 갔다고 생각 하려고요. 많이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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