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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추모관

 

무지개 다리를 건너

아름다운 천국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지내거라...사랑해
고마워C
2022.05.25 15:08

정말 보고싶다 캐리야 우리캐리

조회 수 8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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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캐리
나이 13
성별
품종 세퍼트
머무는 곳 수원
보호자명 최유현
위치 수원
천국으로 보낸 날 2022-05-24

MyPhoto_1117374302_0622.jpg우리 캐리 무지개다리 잘건너고 있지? 길을 잘찾는 똑똑한 녀석이란걸 알지만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없내  널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너가 유일하게 좋아하던 장난감 원반이 눈에 먼저 보이는거야 지금이라도 저원반을 들면 귀가 쫑긋 해진 너의 귀와 얼른 던져달라는 너의 자신감있는 표정이 오빠야 눈에 아직도 생생하게 보이네  너가 많이 안좋다는 전화를 받고 집으로 왔을때는 내 상상보다 더 상태가 안좋은 너의 모습을봤을땐 널 보내줘야 하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다가올줄은 몰랐어.....



19살  겨울방학때  대학을 붙고 내욕심으로 널 분양해왔고 오자마자 온몸에 붙은 진드기 때문에 아파하는 모습에 너무 걱정이되서 널 옆에 두고 나도 밤새 간지러움과 싸우면서 잤던 기억도 다시 생각 나게 되더라고 

분양해 주신 아저씨에게 너가 아픈데 어떡해야 하냐고 전화로 물어봤을땐  아픈애니까  교환해주신다는 말에  너가 너무 안스러워서 그냥 우리가 치료해보겠다고 거부를 했는데 다행하게도 어린 너가 잘이겨줘서 너무 대견스럽기도 했단다 그러고는 대학을가서 놀기에 바빠 널 소홀하게 대하기도 하고 미안한점이 너무많내...또...잘못된 훈련방식으로 널 훈련이라는 핑계를 대고 발길질을해 너의 어금니가 빠지게한 그때의 나를 지금 너무 원망하고 저주해 아파했을 너를 생각하면 내가 뭐라고 할말이 없어 미안하고  또미안하다는 말뿐에 생각이 안나 캐리야  이런 오빠야를 항상 조건없이 좋아해준 너는 내 소중한 파트너이고 친구이고 가족인데 너가 이제 없다는 생각만하면 울음이 멈추질 않아

13년동안 우리 가족을 지켜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야도 누나야도 아빠도 너에게 정말 고맙데  


사랑하는 우리 문지기 아직도 오늘 아침에 출근을할때 현관앞에 너가 있는줄알고 문을 조심스럽게 여는 습관이  아직도 몸에 배어있더라고 인제 그럴필요없는데 한동안은 내몸에 배어 있는 그습관이 안없어 졌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라  

우리 캐리 너무사랑스런 우리 캐리 위에서는 힐튼이랑 다른친구들도 있으니까 외롭지 않게 잘지내고 나중에 오빠야가 올라가거든 꼭 힐튼이랑 같이 마중나와서 다시한번 너희의 힘찬 꼬리를 흔들어주면서 나를 기억해주겠니?  나도 너희를 항상 마음에 품고 기억하며 지낼게  캐리야 오빠야가 정말

너가 너무 보고싶다 잘지내고 사고치지말고 아프지말고 잘지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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