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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다리를 건너

아름다운 천국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지내거라...사랑해
또만나E
2022.05.05 19:32

나의 보믈 캔디야

조회 수 7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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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캔디
나이 12
성별
품종 치와와
보호자명 윤희
천국으로 보낸 날 2022-05-03

IMG_202205031435561.JPG나의 보물 캔디야, 잘 도착했니?

겁이 많아 항상 언니 품에서만 있었던 아가인데
처음 혼자하는 여행이라 무서울텐데, 낯선 곳에 보내 걱정이야
그래도 우리 아가 은근 씩씩해서 잘 도착했을거야


우리 아가, 언니랑 살면서 행복한 추억이 많니?
언니는 항상 최선을 다했었는데...근데 왜이리 아쉬울까
하루라도 더 안아줄걸 그랬나하는 자책도 들고 그런데
그래도 언니 욕심보다는 우리 아가.. 더이상 고생하지 말아야지, 안그래?
우리 아가는 어쩜 그리 다정한지
언니가 너무 많이 울고 힘들어하니깐 어제밤에 괜찮다고,
그만 울으라고 언니 옆에 있었던 때처럼 목 위에 머리 올려주고 간거지?
언니 이제 캔디 더 속상하지 않게 그만 힘들어 할게
이제는 슬퍼하기보단 너와의 추억 잊지않게 기억할거야

우리 처음 만난 날 기억하지?
예쁜 얼굴과 달리 겁에 질린 표정으로 빙글빙글 돌던 너가
다른 사람한테선 다 도망가도 언니한테 발 올리고, 안아주던거.
언니는 그 날이 아직도 선명해
지금 당장 널 바로 만나러 가고 싶지만 지금 언니는 캔디 속상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살다가 후에 널 만나러 갈게. 그때 우리 처음 만나던 그 날처럼 언니한테 한번만 더 먼저 다가와줘
언니도 널 잊지않고 기억하고 널 만나게 될 땐 바로 너의 이름 소리쳐 부르며 달려갈테니깐.

캔디야
내 사랑 캔디야
나의 작은 아가 캔디야
나의 가장 소중한 보물 캔디야
널 만난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해.
나에게 용기를 주고 기회를 잡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사진 속에 너의 웃는 얼굴이 적지 않게 해줘서 고마워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여기서 먹지못한 맛있는 맘마도 많이 먹고
아리 언니 만나서 토끼처럼 폴짝폴짝 뛰어 놀아
그리고 언니가 보고싶은 날엔 간간히 언니 꿈에 찾아와줘..
기다릴게
사랑해 나의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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