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야 울 착하고 귀한 딸아~~~ 엄마는 아침에 눈을 뜰때 마다 옆에서 곤히 자던 너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 눈물로 하루를 시작해 우리 송이 슬프지 않도록 씩씩하게 살아 보자고 매일 다짐 하는데 오늘도 못 지켰어 송이야 엄마는 죽을때 까지 우리 송이 기억 할꺼야 늘 그래 왔듯이 새로운 친구들과 재미 나고 사이 좋게 지내고 나중에 엄마도 무지개 다리 건너는 날 꼭 마중 나와줘~~ 너무 보고 싶다 내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