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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다리를 건너

아름다운 천국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지내거라...사랑해
사랑해D
2023.12.01 00:01

벨라야! 그 곳에서 평안하니?

조회 수 8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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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벨라
나이 14
성별
품종 노르웨이 숲
보호자명 허미숙
위치 용인
천국으로 보낸 날 2023-10-13

벨라야! 

그 곳에선 평안히 잘 지내고 있니?​​​​​​

오늘은 너가 별이 된지 49일이 되었네.

10년전 미국에서 3번의 파양을 통해 버려질 위기에 놓인 너를 오빠가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데려왔지.

반려동물을 집에서 첨 키워 본 나는 서툴렀지만, 너는 반려동물에서 점점 가족이 되어갔단다.

오빠와 언니 모두 유학중일때,  너는 나에게 둘째 딸로서 나의 기쁨이었고 사랑이었단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너의 건강이 나빠졌고

병원에서 말한 3년을 지나 1년을 더 내 곁에  머물다 떠났기에 조금씩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그 날 아침 마지막 너의 모습은 적잖이 충격으로 다가왔었고

너의 흔적을 볼때마다  슬픔에 힘들었었단다.

가족들과 원장님의 너는 행복했을거라고, 최선을 다한 보호자였었다는 위로의 말들에 조금씩 힘을 내어지고,

우울해지지않고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슬퍼지면 슬퍼지는대로  웃을수 있으면 웃으려 노력하고, 그러다 잠깐잠깐 맘이 아려오면 위로의 공감대에 기대어 보려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가기를,  일상에 녹아들기를 노력해보려 한다.

벨라야!  그 곳에선 아프지말고 맘껏 뛰어놀아라.

엄마가 많이 사랑했고, 너로 인해 많이행복했단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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