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부터 마지막 이별후 지금까지도 너와 나의 인연은 아직도 진행중인 것만 같다.
널 보낼 수 없는 내 마음이 아직도 널 붙잡는 걸까 싶지만 그래도 너무 사소한 순간들까지 아직도 우리는 연결되어 있어.
오늘이 너랑 헤어진지 100일째 되는 날이라고 메세지가 왔더라. 어제 더 오래있다 올걸.. 생각지도 못했는데..
우리가 벌써 못 만난지 그렇게나 시간이 흘렀구나..
언니는 너와의 마지막 약속을 잘 지키기 위해 쇼팽이 딸 김륄리를 잘 보필하고 있어.
너랑 나는 약속 잘 지키는 사이니까! 륄리는 걱정마!! 륄리가 있어서 언니는 무너지지 않으려고 매일 노력해.
그러니 우리가 같이 지내는 내내 해왔던 제일 중요한 약속까지도 잘 지켜내자!
우린 꼭 다시 만날거고 네가 어떤 모습으로와도 언니가 한눈에 김쇼팽이다 할게.
아직은 너 보고플 때마다 울지만 안 울려고 노력도 해. 그치만 어째- 눈물이 나는걸. 네가 지금 당장 없으니까.
그래도 더 단단한 마음갖고 더 좋은 사람이 되어볼게! 쇼팽 금방 만나자 사랑하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