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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추모관

 

무지개 다리를 건너

아름다운 천국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지내거라...사랑해
미안해B
2021.10.29 03:11

사랑하는 송이야

조회 수 14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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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송이
나이 7살
성별
품종 포메라니안
머무는 곳 은평구 신사동
보호자명 정수빈
위치 은평구 신사동
천국으로 보낸 날 2021-10-25
호실 .

송이2.jpg

 

 

사랑하는 이쁜 송이야.....

 

한달전에 송이랑 콩이랑 오랜만에 월드컵공원 놀러갔었잖아..

우리 송이가 너무 이쁘게 웃는 모습이

사진으로 나왔어...  우리 송이도 정말 신나고 좋았었구나  생각했어   흐믓...

평소에 잘 놀아주지도 못하고 산책도 잘 못해줘서 미안해..

항상 우리 송이 꼭 안고 바람쐐러 가야지...우리 송이  우리 송이...

엄마 맘에 가득했는데... 집에 오면....

요즘... 왜 그리 피곤하고 배가 고픈지.. 밥먹고 나면

산책은... 내일 꼭 가야지 하면서 잠만 자버렸지....

정말 미안해.... 송아..

 

송이야  이상하다....

엄마가...어제까지 울기만 했는데.....

오늘은 눈물이 마른것 같아.....

송이 사진을 봐도 눈물이 안나오네...

어제...콩이때문에 집에서 울수가 없어서

우리 전에 살던 동네가서 혼자 실컨 울었거든....

 

송이야...

그곳은 이제 편안하니...

우리 이쁜송이야...

못난 엄마와 함께 살아줘서 고마워..

엄마는 속상하고 힘들때 송이 눈망울만 보면 속상했던 마음이 사라지곤 했단다.. 고마워...

송이야... 이제..아프지말고 맘껏 뛰어놀고 맛있는거 먹고 싶은대로 먹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렴

나중에 엄마랑 꼭 만나자

사랑해 송이야

보고싶다

 

  • ?
    송이야 2021.10.29 14:41
    송이야.. 너무나 갑자기 허망하게 가버렸구나...
    놀아주지도 못하는 엄마 뒤를 쫓아다니던
    우리 송이가 자꾸 생각난다..
    보고싶다 우리송이가 집에 있을것 같은데
    어디를 봐도 송이가 없는 집안이 정말 허전하구나..
  • ?
    송이야 2021.10.30 20:28
    우리 이쁜송이야..
    믿어지지가 않는다.. 몇일전까지만해도..
    엄마옆에 붙어서 코걸며 잤었는데..
    변한건 없는데.. 우리 송이만 없네..
    미안해 송이야..
  • ?
    송이야 2021.10.30 22:44
    송이야 보고싶다..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번만 돌아볼걸.. 왜 그렇게 급하게 무심하게
    나갔을까.. 항상 엄마만 바라보고 항상 곁에 있어서
    그날도 그럴거라 생각했어..내가 조금 외면해도
    넌 그대로 날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미안해..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웠을까..
    엄마가 돌아오길 얼마나 간절히 바랬을까..
    미안해..
  • ?
    송이야 2021.11.01 16:59
    우리 이쁜송이야..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어..
    우리 착한송이.. 순둥이 송이야..
    천재견 똑똑이 송이야..
    나중에 엄마랑 만나서 신나게 뛰어놀자..
  • ?
    송이야 2021.11.06 00:36
    우리 이쁜송이야..
    잘지내고 있지?..
    우리 송이는 사교성이 좋아서 어마하게 큰 친구를 만나도 무서워하지도 않고 잘지냈었으니까 걱정이 않되..
    다들 열다섯살넘게 살고 갔던데 우리 송이는 너무 착하고ㅈ
    이뻐서 하늘이 먼저 데려갔나봐..
    송이 손이 너무 잡고 싶다..
    송이 손잡고 배토닥토닥해주면 코골고 드렁드렁 자던 송이가 그립다.. 항상 엄마 옆에 파고 들어서 앙앙 거리며 잠투정했을때 토닥토닥해주면 세상모르고 잠들던 울 송이..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운지..
    미안하고 보고싶고 보고싶어..
    오늘.. 콩이랑 북숲에 갔다왔어 ...
    온통 송이랑 다녔던 곳 뿐이더라..
    이사오고 꼭 송이랑 다시 가봐야지 했는데.. 자주 가야지
    했었는데 ..이제서 갔다왔어..
    날씨가 별루였다.. 우리가 자주 다녔던 북숲은 햇빛이 찬란했던 참 따뜻한곳이였는데..
    시간이 참 빠르다 울 이쁜송이야..
    엄마가 정말 사랑하고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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