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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구름이
나이 12
성별
품종 말티
머무는 곳
보호자명 김어진
천국으로 보낸 날 2022-02-26

너무 사랑하는 우리 구름아.

 

여기 홈페이지 와보니까. 우리 구름이 가고나서 다른친구들도 많이 갔더라구.. 우리 구름이 친구는 많이 사귀었어?

천사같은 우리 구름이... 평생 언니랑..엄마랑만 노느라고 친구들도 소개 안시켜줬었는데. 그래서 언니가 좀 걱정되네.. 우리 구름이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다 천사같은 아이들이니까.. 구름이랑 잘 놀겠지?

먼저 간 찌롱이는 봤어?? 찌롱이랑.. 찌꾸랑도 인사하고.. 우리 구름이 하고싶은데로 다 하면서 지내자..

언니가 구름이 너무너무 보고싶어.

언니랑 엄마가 어디 아파서 우는거 아니니까.. 

이제는 우리 구름이가 천사가 됐거든.. 더 이상 아프지도 않고 .. 구름이 먹고싶은 거 다 먹을 수 있는 그런 천사가 됐는데..

언니랑 엄마가 우리 구름이를 못봐.. 혹시나 집에 들른다면 구름이 옆에 있는데 구름이 찾아도 놀라거나 슬퍼하지말고 우리 구름이 원래 하던데로.. 구름이 편한데로 놀아. 언니랑 엄마랑.. 애기들이 밥먹다가 식탁 밑에 뭐 흘리면 냉큼 다 줏어먹고.. 언니가 맛있는거 먹으면 우리 구름이 그릇에 조금 주는데. 구름이는 워낙 많이 먹으니까.. 부족할수도 있어. 

언니랑 엄마가 우리 구름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구름이가 이제는 보이지 않지만. 언니랑 ..엄마랑 우리 구름이 너무너무 사랑해.

우리 구름이 이제 더 이상 안아플 수 있으니까 언니는 그거면 되는데. 우리 구름이는 어떤지 모르겠다.

언니가 매일매일 구름이한테 편지쓰고 있으니까. 그거 다 읽어보고.. 오늘은 삼우제라고 해서 여기에도 글 써놨어. 

내일은 또 공책에다가 쓸테니까 편지 읽으러와.. 

오늘도 벌써 밤이 됐네.. 우리 구름이 너무 사랑한다. 잘자 구름아.KakaoTalk_20220228_212345601.jpg

우리 구름이 엄청 추운날 레인커버 씌우고 산책할때 ㅎㅎ

머리 정전기 장난아니였어 우리 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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