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복돌아!
어느덧 니가 떠난지 49일이 되었어. 니가 떠난 이 세상이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고, 우리는 달라진 일상에 각자 적응해나가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 살면서 너의 빈자리가 느껴지거나 너와의 행복했던 기억이 떠오르고는 하는데, 이전처럼 슬퍼하기 보다는 너의 평안함과 우리가 쌓아온 인연의 소중함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야. 사랑하는 가족이자 친구였던 소중한 복돌아! 우리 추억 속에 영원히 존재하는 너를 평생 잊지 못할거야. 먼 훗날 건강하고 이쁜 모습으로 마중나와 주기를 바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