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장군~~~~ 하면 아직도 엄마한테 달려올것만같아..장군이는 지금쯤 뭐하고있을까... 엄마 눈 앞에 없는 장군이가 너무 궁금해.. 오늘은 아들없이 아빠랑 둘이 장군이가 다니던 병원에 다녀왔어. 그동안 장군이 잘 봐주시느라 애써주셔서 감사했다고 아빠 엄마가 인사드리고왔어. 선생님께서도 우리 장군이 항상 기억해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눈물흘리셨단다.. 장군이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많기때문 아들없는 이시간들을 조금씩 버틸수있는것같아. 아들~ 내 사랑하는 아들 장군아.. 어떻게 니가 없을수있지? 엄만 하루에도 수십번도 더 가슴이찢어질듯 아프다.. 하지만 그 곳에서 아들이 아프지않고 행복할수있다면 엄마는 그걸로 충분해.. 조금만.. 아주 조금만.. 좋은 친구들이랑 재밌는 시간 보내고있어~ 그리고 엄마랑 꼭 다시 만나자~ 아빠랑 엄만 장군이를 늘 기억하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