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하는 망치야
오늘이면 이제 벌써 3일 됐구나
무지개다리는 잘 건넜니?
7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오빠 곁에 있었는데 이젠 도끼오빠만 있네네도끼오빠도 슬퍼 하는것 같구나
집에 있으면 망치 생각이 많이 나
슬퍼하면 망치도 슬퍼할까봐
힘내고는 있지만 맘처럼 쉽지는 않네
오빠가 망치 정말 사랑하는거 알지?
우리 서로 슬퍼하지도 말고
나중에 웃으면서 다시 만질수있는날이 오길
조금 먼저 갔다고 생각하고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잘 있어
오빠 주말이나 또 한번 놀러갈게
사랑해 망치야
주말에 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