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널보낸지 삼일째가 되어가네...
잘 도착한거지?거기서는 아프지않지?
엄마는 아직도 실감이나질않아...
너무갑작스레 떠나간너......
울 여름이가 당장이라도 엄마옆으로 와서누워줄껏만같아서ㅠ옆자리를 더듬어보면 이제 아무것도 만져지지
않는다는것에 또한번 울컥하고 눈물만난다ㅠ
사랑하는 내아가 여름아!!
여름에 엄마에게 와서 이름을 여름이라고 지어줬는데 여름에 떠나갔네..
이럴줄알았음 울아가이름을 영생 이라고 지어줄걸그랬나봐...ㅠ
너무 보고싶고 만지고 쓰다듬고 뽀뽀해주고싶어 미치도록 그립고 보고파 내아가야!
엄마가 계속 슬퍼하면 울아가 못떠나겠지?
엄마 꿈에라도 와줄래?
그럼엄마는 조금만슬퍼할께..
내새끼 내사랑 내아가 여름아♡
사랑했다... 아니 영원히 사랑한다..
고마웠고 감사했다 내 아가야♡
나중에 엄마도 갈때
여름이가 마중나와줄꺼지?
그곳에서 친구들하고 즐겁게 놀고 지내다가 엄마 맞이해줘!!
오늘은 무지개동산에서 뭘하며 지냈니?
엄마는 여름이 보고싶어서 사진을 보고또보고
쓰다듬고했지^^
꿈에좀 와서 뭘하고 노는지 알려주지ㅠ
보고싶어 내새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