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2일 태어나
2011년 03월 만났고,
2021년 10월 16일 우리 곁을 잠시 떠났다
초롱초롱한, 그 무엇보다 빛나는 두 눈 덕분에
우리에게 소중한 가족이 될 수 있던 거야
내 가족,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네가 있어서 덜 외롭고 행복했어
초코도 우리 가족이 되어서, 함께여서
행복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길쭉하고 날씬한 다리로
맘껏 뛰어다니면 좋겠어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나중에 우리 가족 엄마, 아빠, 언니, 송이
웃는 얼굴로 꼬리 흔들면서 마중 나와줄래?
초코랑 언제나 함께 하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너무 욕심이었나봐 ,,ㅎ
그래도 마음 속엔 항상 같이 있어
그리고 앞으로도 평생 함께할 거야
49일이 지났는데, 믿기지가 않네
가끔 미치도록 보고싶을 때,
초코랑 대화하고 싶을 때,
여기에라도 남기면 전달이 될까 싶어서
그런 마음으로 적을게
집에 있는데도
직접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 초코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