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돌이
뽀돌아 우리 돌이는 천국가서 이제 안아프고 맘껏 뛰어놀텐데 누나는 네게 미안한 게 너무 많아서 아직 놓아주질 못하겠다
한번이라도 더 보러갈걸 안아줄걸 후회만이 남네..누나 중학교때 만나 동반자로 동생으로 친구로 아낌없이 사랑만 주던 너
한없이 착하고 속깊던 우리 돌이
언제나 아기같던 너가 어느새 그렇게 늙어버려서 떠났는지 시간이 야속하고 허망하다
언제나 사랑해.돌이야
진심으로 온마음 다해 고맙고 사랑한다
맛있는거 많이 먹고 원없이 뛰어놀길..
다시 볼 수 없음이 너무 힘들고 슬프지만 우리돌이 행복하게 있을거란 생각으로 이겨낼께
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