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 이제 저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요.

울지말고 노래를 불러주세요..

사이버추모관

 

무지개 다리를 건너

아름다운 천국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지내거라...사랑해
사랑해D
2024.01.03 16:36

사랑스런 내아들 코몽이

조회 수 6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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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코몽이
나이 14
성별
품종 말티즈
머무는 곳
보호자명 윤복희
위치 송탄
천국으로 보낸 날 2024-01-01
호실 2

코몽아~엄마야

울 아들을 떠나보낸지 벌써 삼일이나 되었네

아침과 저녁까지는 잘 참아내며 견디고 있지만 밤이되면 사무치는 그리움에 억장이 무너져 내린다 ㅜㅜ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우리 가족의 막둥이로 살아줘서 고마워

부족한 엄마여서 울 애기한테 못해준게 많았을꺼야...


원인도 모르고 긴시간 아프면서 제발 다음날 눈뜨지 말기를 기도하며 잠이들던 나약했던 엄마를 살게해준 아가야

울 애기 사는동안만 무조건 살자고 약속했고

갈때 엄마도 댈구가라며 그렇게 울며 비는데도 넌 엄마가 살기를 간전히 원했잖아


그렇게 엄마를 살게하고 부디 먼길 떠나더라도 엄마품에서 잠든듯 떠나달라는 약속을 지켜주느라 마지막 힘들모아 엄마곁에 와줬고

아빠의 인사까지 받고나서 숨을 멈춰버린 널

끌어안고 하염없이 울었어


동물을 반대했던 아빠였고

큰맘먹고 그래 애기하나 대리러가자~

너무너무 행복해서 어쩔줄 몰라하며

동물병원을 가려고 신발을~신었던 그때

정말 운명처럼 친정엄마가 전화를 하셨고

아기인데 버림받고 이집저집 돌아가며 파양당한 아이가 있다시며 보러 오라시길래

엄마 우리 지금 애아빠가 승락해서 동물병원 가려던 참이라며 아빠는 버림받은 아이보다

처음부터 입양해서 키우는게 좋겠다는 말을

들었음에도 일단 너부터 보러갔어


자그만한 말티즈만 봐오다

덩치가~컷던 널 처음봤을때....흠ㅎ

그냥 이쁘더라 딱 내새끼 같더라고

그렇게 선물처럼 내게와주고 사랑만 듬뿍 안겨주고 떠나간널 엄마는 뼈에 새길꺼야


엄마 아들이여서 고맙고 삶이라는 무게를

버거워하며 공황장애를 앓고있지만

그래도 너와 아빠 누나 형아를 생각하며

가까운~곳에서 행복을찾고 지금도 네게받은

사랑의 힘으로 내 삶이 끝날때까지

정말 열심히 살다갈께

고맙고 너무너무 사랑한다 막내아들 이코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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