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을 함께하며 옆에 함께하는게 그냥 당연했는데~ 이렇게도 그립고 보고 싶구나
더이상 아프지 말고 밝은 세상만 보고 아름다운 소리 많이 들으며 편안했으면 해~
같이 산책하던 공원에 풀들이 많이 자랐단다.
번개가 자주 들르던 나무 기둥은 여전히 다른 친구들도 즐겨 찾네
형이 많이 그리워 하고 모두가 슬퍼 했지만
이제 더이상 아프지 않고 행복해질 번개를 생각하며 위로하고 있단다
먼길 외롭지 않게 친구들과 조심히 , 넘어지지 말고 조심히 가렴
많이 많이 사랑하고 미안해. 든든하게 항상 옆에 있어줘서, 항상 내 편이 되어 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