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끼야 무지개다리는 잘 건너갔니?!
너무 보고싶구나...
오늘 삼우제라고 너를 보낸곳에서
문자가 왔단다.
그 문자를 보고 또 울고...
이젠 너를 볼수도 만질수도 없다고
생각하니 벌써 또 눈물부터 나서 또 울고...
엄마가 그 이상한 2차병원만 안 데려갔어도
이렇게 허망하게 가지 안았을텐데...
미안해!정말 미안해...가슴이 미어지는구나...
엄마 원망 맘껏하렴!...그리고 엄마 잊고
거기서 맘껏 뛰어놀으렴~
또 때끼한테 편지쓰러 올께.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