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니야 잘 도착해서 뛰뛰 하면서 잘 놀고있지?
어때 거기는? 친구들은 좀 사겼어? 아픈곳은 없는거지? 맛있는 음식은 많이먹고 있지?
오늘은 쁘니 보낸지 3일째 되는 날이야 비도 오고있어
비와도 우리쁘니 쉬아 응가하러 꼭 나갔어야 했는데 거기에선 편하게 실외배변 많이 하구있지?
우리아가 언니가 바라는건 꼭 좋은기억만 가지고 언니 오빠 엄마 아빠 할머니 삼촌이
쁘니 엄청많이 사랑했다는거 좋은기억만 안고 아프지말고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서
마음껏 뛰어놀았으면 하는거야 알겠지 ? 행복하게 잘 지내다가 꼭 우리다시 만나는거다
우리도 쁘니 잊지않을거니까 쁘니도 우리 절대 잊지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야돼
너무너무 만지고싶고 보고싶어서 울컥울컥 하지만 남은 동생들 잘 돌봐주다가 다시 만나자
거기에서 잘 지켜봐주고 있어 우리 수호천사 라고 생각하고 이제 언니 안울게
너무 보고싶은 우리 쁘니 너무너무 사랑하고 미안해 이쁘니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