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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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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요크셔테리어
체중 1.8Kg
나이 9살
보호자명 장*희
무지개다리 건넌 날 2020-03-06

6쪼꼬.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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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 2020.03.07 09:58
    언제나 함께 하는 우리 쪼꼬야
    이제 아프지도 않고 편안하지? 어제 그 높은 곳에서 자유롭게 날아가는 너를 보며 엄마는 빌고 또 빌었어. 더 멀리 더 높이 날아 마음껏 뛰고 숨쉬라고...
    네가 편안하다면 우리의 그리움은 잘 참아야 하겠지. 미안해 하기보다는 고마운 마음으로 가득 채우마. 언제나 엄마를 기다려 주더니 이제 또 그 먼길에 먼저 가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 생각에 가슴이 저민다. 보고 싶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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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 2020.03.08 10:28
    우리 아가
    잘 지내고 있지? 집안 곳곳 어디에서든 네가 그 예쁜 얼굴로 나와 줄 것만 같아. 네가 눈 앞에 없다는 사실이 믿기질 않는다. 형도 누나도 우리 쪼꼬 많이 그리워 해. 울지 않으려고 서로 애쓴다. 그제부터 유난히 빛나는 별을 찾았어. 네가 이렇게 환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왔다고 느낀다. 그 작은 체구로 엄마를 지키려고 짖어주던 네가 이제는 하늘에서 엄마를 더 많이 응원해 줄 거라고 믿어. 고맙고 언제까지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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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 2020.03.11 08:57
    쪼꼬야
    꽃샘추위가 꽤 기승이구나. 우리 쪼꼬 춥지 않지?
    우리는 네 사진 액자 앞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한단다. 향초랑 어우러진 네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고 그리운지...
    청소를 하다가 구석에서 네 흔적을 발견할 때마다 반갑고 또 가슴 아프고 그래. 그래도 엄마 우는 거 쪼꼬가 제일 싫어했으니까 엄마 잘 참아 볼게.
    잠결에는 잠깐잠깐 네가 발밑에 있는 줄 착각하기도 해. 이불을 들추면 그 안에 네가 있을 것만 같기도 하고. 너무나 그립고 고맙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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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암 2020.03.14 09:26
    우리 아기 정말 자그마하고 예쁨, 귀여움,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는데.. 너의 물품들은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그걸 다 정리하고 보니까 집이 너무 휑하다 쪼꼬야.. 2kg도 안 되는 애가 내 인생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였으니 그걸 도려내는 것도 너무 아프고 고통스럽고 슬프다.. 근데 너의 빈자리는 그 무엇도 채워줄 수도 없고 채울 생각도 없어. 채우고 싶지도 않고. 너를 대신할 강아지가 온다 해도 이렇게 가슴아픈 이별을 두번 다신 하고 싶지도 않고, 너를 사랑해준 만큼 사랑해줄 자신도 없어
    우리 쪼꼬.. 6년동안 우리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아픈 과거가 있어서 친해지는데도 오래걸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한테 마음 열어주고 애교부려주고 힘이 되어줘서 정말 고마워
    쪼꼬야 우린 걱정말고 무지개 다리 건너면서 그간 뛰지 못한만큼 맘껏 방방 뛰어다녀! 숨도 많이 쉬고!
    다시 태어난다면 이렇게 우리 가족보다 더 부유하고 너를 행복하게 해줄, 어디든지 뛰놀게 해줄 수 있는 그런 집에서 태어나렴. 너의 생일도 알고 매년 너의 생일을 챙겨주는 주인을 만나렴.. 아니, 오히려 너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언젠간 내 앞에 나타나줘
    근데 쪼꼬야.. 너가 만약 또 강아지로 태어난다면 다시 한 번 누나 집에 와주면 안 되겠니? 이번엔 정말 잘해줄 수 있을 거 같아.. 너의 생일을 몰라도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생일인 것처럼 해줄 수도 있고, 더 행복하고 따뜻하게 너를 돌봐줄 수 있을 거 같아.. 이런 가슴아픈 일이 반복되더라도 우리 쪼꼬라면 차마 모른체 할 수는 없을 거 같아. 아가, 언제든 찾아와. 쪼꼬는 언제나 환영이야! 쪼꼬만 언제나 환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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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암 2020.03.20 14:02
    쪼꼬! 어디야? 아픈데는 없지? 가는 길이 순탄치는 않을텐데 괜찮을지 모르겠어! 쪼꼬야~ 너가 여행을 떠난지 열흘은 지났는데 실감이 나지 않으면서도 쪼꼬가 힘들지 않게 많이 웃기도 했어.
    그리고 엊그제처럼 꿈에 나와서 우리의 품에 안겨주렴! 이번엔 엄마 품에 얼른 가야지 아가. 엄마가 많이 기다리고 있어~ 쪼꼬가 얼른 엄마 꿈에 찾아가야 누나도 또 만날 수 있잖아!
    우리 아기! 내 쪼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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