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삐야 잘가렴 사랑하는 우리애기 우리식구들에게 베풀어준 사랑에 감사한다 뽀삐야 아가가 우리에게 너무나 큰 사랑을주고 떠나서 두고두고 그립고 뽀삐의 채취를 느끼고 싶을것같아 우리애기 만지고 싶을땐 어떻게 해야할까 아가 평생 저지리한번 안하고 모범생이였던 우리뽀삐 뽀삐가 있어서 늘 행복했고 뽀삐로인해 삶에 활력을 얻엇었는데 이젠 우리 뽀삐없는 허전함과 공허함을 무엇으로 달래야지 아가야 그래도 엄마 잊지않겠지 딸램아 니가있어 참 즐겁고 행복했는데 그래도 누구나 한번은 가야하니 아가를 보내줄꺼야 이승에서 못다한것이 있다면 하느님 옆에서 풀어보렴 아가 글구 가는길 조심해서 길 잘찿아가고 편안하게 꽃길로 가려무나 울이쁜 애기야 울식구들 잊지말구 나중에 꼭 만나자꾸나 거기가서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행복하구 우리의 영원한 사랑하는 우리 딸램 너무너무 사랑했고 너무 고맙고 감사해 울애기야 너를 마지막까지 니옆에서 너를 케어하구 보내서 맘이 넘넘 편하구 아가가 울식구들 품에서 보고갈수 있었음에 넘넘 고맙구 감사해 마지막으로 밥한번만 먹자하니 더도 아닌 한스푼뜨고 힘내자고 화이팅 하자하니 나에게 꼬리를 처준 너를 잊지못할꺼야 영원히 잊지않을꺼야 우리애기 뽀삐야 이젠 아프지않은 곳에가서 편히쉬렴 사랑하는 딸램아 너무너무 사랑했었다 내가 나은 내새끼로 착각했을 정도로 사랑했었다 뽀삐야 안녕 잘가 뽀삐야~~~♡♡♡
오늘 정말 정말 힘든하루였다. 뽀삐야 너를 오늘. 산으로 보내려 두군데나 뽀삐를 묻엇다 뺏다. 잘묻어 준다는것이 꼭꼭 밟아 유골함이 깨지고. 정말 정말 가슴 아팠다 깨진 유골함에 넣어. 너를 그냥 묻엇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무겁고. 아파서 다시 아들이 파오고 난 장례식장가서 또 유골함을. 또 구입했지 유골함에 파편 뽀삐의 뼈들이 여기저기 붙어있구 넘넘 가슴이 멍해졌단다. 뽀삐야 정말 정말 미안해서 뽀삐만을위해 성당식으로 기도를 했지 울아가 얼마나 아팠을까 몸도 아파서. 힘들엇는데 유골함까지 세번의 자리교체. 너무너무 미안해서 어쩌지 잘보낸다는것이 실수연발 울아가가 얼마나 무섭고 힘들엇을까. 뽀삐의 뼈들을 깨진 유골함. 골라내기. 위하여. 고운채를. 쓰다. 뽀삐 뼈를 가까스로. 처리하구. 뽀삐를 정말. 좋은곳으로 보내줘야겠다. 싶어 밤에 뽀삐를 묻어주다 드디어 좋은곳으로 보내주니 내맘도. 편해줬다. 뽀삐야 정말 정말 미안하구 넘넘 사랑해. 이젠 편안히 잠들으렴. 미안해 오늘.
너와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이럴 줄 알았으면 사진 많이 찍어두는 건데..
니가 우리 가족에게 보여준 사랑 늘 기억하며 남은 인생 잘 살아볼께. 우리 꼭 다음에 다시 만나자. 고마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