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 하늘이가 떠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 그동안 매일 하늘이 생각이 떠나질 않아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편지라도쓰면 하늘이가 들을 수 있을거 같아서... 처음 하늘이가 언니한테 왔던 날이 문득 생각났어 4년이나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과 살다가 나한테 처음 왔는데도 내품에 쏘옥 안겨서 정말 얼마나 이뻤는지 우린 운명이다 싶었어 같이 지내면서 말썽 한번 안부리고 너무 얌전하고 순해서 항상 고맙고 짠했는데 마지막까지도 그렇게 가버렸네... 어느날부터 하늘이가 기침을 하기 시작하고 점점 심해졌는데 병은 아니고 노환이라고 해서 심각하게 생각은 안했어 그러다 언니가 임신을 하고 애기를 낳으면서 하늘이한테 예전처럼 신경도 못써주고 오히려 예민해져서 짜증낼때도 많아지고 한번만 봐달라고 우는데도 하루종일 애기 보느라 눈길 한번 주는 시간도 거의 없어지고 오히려 힘들어서 화도 많이 내고 하늘이가 얼마나 외롭고 슬펐을까... 너무 미안해서 평생 가슴에 못으로 박힐거 같아 하늘이가 너무 슬퍼하다가 갑자기 쇠약해져서 간게 아닌가 싶고 모든게 내 잘못 같아서 너무 괴롭네 한번만 더 관심주고 한번만 더 안아줄껄.. 같이 한 시간이 짧진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 더 같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애기 조금만 클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었는데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았었네 하늘아 너무 미안해 하늘이가 마지막에 언니한테 사랑 충분히 못받아서 외롭게 갔을까봐 너무 걱정돼 언니 마음은 그런게 아니었는데... 그래도 죽지 직전까지 힘들었을텐데 언니한테 걸어와서 내 품에서 가줘서 너무 고마워 언니가 너무 힘들어할까봐 마지막까지 하늘이는 언니 생각해주고 떠난거지? 지금 생각해보면 하늘이가 살도 좀 빠지고 배변 실수도 잦아졌는데 이렇게 갈거라곤 생각 못했어 전날까지도 잘 먹고 좋아하는 빵 더 달라고 낑낑 댔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많이 줄껄...그 다음날 반나절만에 그렇게 가버릴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 지금도 믿기지가 않아 너무나도 기특한 우리 하늘이 언니 품에서 가려고 신기하게도 할아버지 할머니 왔을때 어떻게 그렇게 맞춰서 갈수가 있는지... 그날 그렇게 될줄 모르고 언니가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못해서 가슴이 더 아파 우리 하늘이는 너무 착하고 언니한테 행복 많이 줬으니 좋은데 갔을거야 먼저 가서 신나게 놀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훨훨 날아다니다가 나중에 언니 가면 마중나와 줄거지? 그날을 기다리면서 하늘이와의 추억 잊지 않고 지낼게 하늘아 언니한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우리 꼭 다시 만나♡
하늘이가 떠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 그동안 매일 하늘이 생각이 떠나질 않아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편지라도쓰면 하늘이가 들을 수 있을거 같아서... 처음 하늘이가 언니한테 왔던 날이 문득 생각났어 4년이나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과 살다가 나한테 처음 왔는데도 내품에 쏘옥 안겨서 정말 얼마나 이뻤는지 우린 운명이다 싶었어 같이 지내면서 말썽 한번 안부리고 너무 얌전하고 순해서 항상 고맙고 짠했는데 마지막까지도 그렇게 가버렸네... 어느날부터 하늘이가 기침을 하기 시작하고 점점 심해졌는데 병은 아니고 노환이라고 해서 심각하게 생각은 안했어 그러다 언니가 임신을 하고 애기를 낳으면서 하늘이한테 예전처럼 신경도 못써주고 오히려 예민해져서 짜증낼때도 많아지고 한번만 봐달라고 우는데도 하루종일 애기 보느라 눈길 한번 주는 시간도 거의 없어지고 오히려 힘들어서 화도 많이 내고 하늘이가 얼마나 외롭고 슬펐을까... 너무 미안해서 평생 가슴에 못으로 박힐거 같아 하늘이가 너무 슬퍼하다가 갑자기 쇠약해져서 간게 아닌가 싶고 모든게 내 잘못 같아서 너무 괴롭네 한번만 더 관심주고 한번만 더 안아줄껄.. 같이 한 시간이 짧진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 더 같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애기 조금만 클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었는데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았었네 하늘아 너무 미안해 하늘이가 마지막에 언니한테 사랑 충분히 못받아서 외롭게 갔을까봐 너무 걱정돼 언니 마음은 그런게 아니었는데... 그래도 죽지 직전까지 힘들었을텐데 언니한테 걸어와서 내 품에서 가줘서 너무 고마워 언니가 너무 힘들어할까봐 마지막까지 하늘이는 언니 생각해주고 떠난거지? 지금 생각해보면 하늘이가 살도 좀 빠지고 배변 실수도 잦아졌는데 이렇게 갈거라곤 생각 못했어 전날까지도 잘 먹고 좋아하는 빵 더 달라고 낑낑 댔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많이 줄껄...그 다음날 반나절만에 그렇게 가버릴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 지금도 믿기지가 않아 너무나도 기특한 우리 하늘이 언니 품에서 가려고 신기하게도 할아버지 할머니 왔을때 어떻게 그렇게 맞춰서 갈수가 있는지... 그날 그렇게 될줄 모르고 언니가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못해서 가슴이 더 아파 우리 하늘이는 너무 착하고 언니한테 행복 많이 줬으니 좋은데 갔을거야 먼저 가서 신나게 놀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훨훨 날아다니다가 나중에 언니 가면 마중나와 줄거지? 그날을 기다리면서 하늘이와의 추억 잊지 않고 지낼게 하늘아 언니한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우리 꼭 다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