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야! 마음 속으로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나서 혼자 있을때 아니고는 너 이름도 맘껏 부를 수가 없구나 엄마 때문에 더 일찍떠난 것 같아 너무 미안하고, 끝까지 같이 있어주지 못해 더 미안해. 한번만 널 만져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칭다오 결정할 때 왜 널 생각하지 못했을까? 왜 너가 기다려 줄거라고 생각했을까? 너의 마지막 모습을 아빠에게 전해 듣고 그 모습이 왜 그렇게 생생하게 그려지는지 엄마가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카피야 엄마가 너무 미안해 아픈 심장으로 큰 병치레 없이 예쁘게 자라준 너에게 엄마는 너무 해준게 없어 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어떻게 갚아야 할 지 꿈에서라도 널 보고 싶은데 너무 보고 싶은데 코로나만 잠잠해지면 어떻게든지 널 데려오려고 했는데 힘든 시간 겪게 해서 정말 미안해 너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쁜 아가였는데 카피야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한국에 가면 우리 카피 보러 갈게 너무 사랑하고 보고 싶어
마음 속으로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나서
혼자 있을때 아니고는 너 이름도 맘껏 부를 수가 없구나
엄마 때문에 더 일찍떠난 것 같아 너무 미안하고,
끝까지 같이 있어주지 못해 더 미안해.
한번만 널 만져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칭다오 결정할 때 왜 널 생각하지 못했을까?
왜 너가 기다려 줄거라고 생각했을까?
너의 마지막 모습을 아빠에게 전해 듣고
그 모습이 왜 그렇게 생생하게 그려지는지
엄마가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카피야 엄마가 너무 미안해
아픈 심장으로 큰 병치레 없이 예쁘게 자라준 너에게
엄마는 너무 해준게 없어
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어떻게 갚아야 할 지
꿈에서라도 널 보고 싶은데 너무 보고 싶은데
코로나만 잠잠해지면 어떻게든지 널 데려오려고 했는데
힘든 시간 겪게 해서 정말 미안해
너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쁜 아가였는데
카피야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한국에 가면 우리 카피 보러 갈게
너무 사랑하고 보고 싶어
2021. 3. 마지막날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