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하는 후치야, 19년 동안 엄마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넌 세상에서 제일 착하고 영리하고 다른 고양이들한테도너그러웠던 멋진 고양이었어.엄마도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워.천국에서 앨리랑 비호랑 구일이랑 얌미랑 잘 놀고 있다가 엄마가 가면 마중나와줘.너무많이 사랑한다, 내 아가. 잘 가라.
후치야, 네가 떠난지도 벌써 100일이 되었구나. 5일 후 너를 따라 떠난 미랑이는 잘 만나서 잘 놀고 있니? 평생 너를 아빠처럼 따랐던 미랑이는 네 곁에 있어서 행복할거야. 엄마는 네가 너무 보고싶구나. 가기 직전 까지도 꼿꼿하게 앉아서 정신을 놓지 않으려던 네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나중에 꼭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 너무 너무 사랑한다. 내 아가 후치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렴.
후치야, 네가 간지 벌써 1년이 되었구나. 마지막까지 엄마 곁을 떠나지 않으려고 꼿꼿이 앉아있던 네 모습을 잊을 수가 없네. 미랑이랑 잘 놀고 있지? 지금은 누리가 또 많이 아파서 엄마가 살리려고 애를 많이 쓰고 있단다. 누리한테 조금 더 있다 오라고 말해주렴. 사랑한다. 후치야, 널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단다. 다시 만날 때까지 주님 곁에서 행복하게 지내렴.
19년 동안 엄마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넌 세상에서 제일 착하고 영리하고 다른 고양이들한테도너그러웠던 멋진 고양이었어.엄마도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워.천국에서 앨리랑 비호랑 구일이랑 얌미랑 잘 놀고 있다가 엄마가 가면 마중나와줘.너무많이 사랑한다, 내 아가.
잘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