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아 너의 16년이라는 긴 생을 우리와 함께 보낼 수 있게 우리곁으로 와줘서 정말정말 진심으로 감사했고 고마웠어! 아가 우리아가야.. 그곳에서 아픔도 슬픔도 없이 부디 행복하고 편안하게 쉬길바라... 군이도 우리들 잊지말고 행복했던 기억들만 갖고 좋은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있으렴~♡ 우리 애기 장군아 누나가 영원히 기억할게❤ 너무너무 너의 빈자리가 크다.... 다음생에 우리 다시 만나자. 꼭!! 사랑해 사랑해. 이 말 밖에는 더 해줄 말이 없어. 그저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마음뿐이야. 영원히 사랑해❤❤❤❤ -너를 너무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지은이 누나가-
2003년 처음 널 보고 16년만에 니가 떠났네 장군아.. 좋은 곳으로 갔다고 믿고있어 니가 오고 나는 무서워하던 강아지들도 더이상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고 강아지들의 표정이나 목소리 짖는소리에 따라서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고 조금은 알게 됐어.. 그리고 강아지라는 가족이 떠날때 이렇게 화장해주는구나 또 이런 슬픔이구나 하는 마음까지도 알게 해줬고 장군아 니가 우리에게 와서 너무 많은걸 알려 주고 갔네 아가야 고마워 그리고 못해준게 많아서 또 때로는 니마음을 알아주지 못하고 상처를 줘서 미안해 나중에 우리가 나이를 먹어서 너에게 가게되면 꼭 마중 나와줘..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꼭 행복해 사랑해 장군아 잘가 아가야.. ㅡ지선이 누나가ㅡ
장군아~❤ 너 생각날때 마다 기억하려고 일기 쓰고있어. 근데 요즘들어 내 꿈에 니가 자주 찾아오는거 있지? 고마워~♡ 잘 지내는거 같아서 꿈이어도 행복했어. 하고싶은 말이 참 많은데... 그거 다 하려면 끝이 없을거같아. 그래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나봐. 보고싶을때,그리울때,보고싶지만 볼수없다는 생각에 슬플때,하고싶은 말이 생각났을때,함께했던 순간들이 떠올랐을때,너의 귀엽고 웃긴 행동이 생각났을때. 다 소중한 것들이라 하나도 놓칠수가 없네. 이렇게라도 널 기억할게~ 거기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여기서는 모두들 잘 지내는거 같아. 슬프겠지만 널 위해서라도 행복하게 지내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다들 힘내서 살고있을거야. 내새끼 오늘도 많이 사랑해~❤
장군아~~누나가 오랜만에 찾아왔지~? 잘 지내고 있었어?? 누나는 가끔 장군이 꿈도 꾸고 사진도 찾아보면서 잘 지냈어~ 매년 오늘을 잊어버릴까 항상 달력에 표시해두고 기다렸다가 찾아오곤해^^ 참 많이 보고싶다 구니야♡ 강아지를 만져보고 앉아본게 네가 전부라서 가끔씩 그 순간들이 그립고 느껴보고 싶은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더더욱 군이랑 함께했던 추억들이 떠올라서 이제는 힘든것보다 오히려 행복함을 느끼고 있어~ 시간이 지나니 너의 빈자리가 받아들여지고 힘들었던 감정들에 익숙해지니 추억하면서 행복을 느끼게 되는날도 이렇게 오게되고.. 지나고보니 시간이 약 이라는 말이 맞는거 같아~ 앞으로도 잊지않고 추억할테니까 장군이도 친구들이랑 행복하고 편안하게 잘 놀고있어~♡ 또 찾아올게 사랑해 장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