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주니 안녕^^
우리 주니 정말 보고싶고 안고싶다.
우리 주니, 내곁을 떠나자마자 화장터에 연락하고 너를 보낼 시간을 잡고 (몇시간 지나지도 않아) 천국 보내서, 우리 서로 이별에 맘아파할 시간 조차 안가졌었나 하는 생각에 정말 미안했었어. 그래서 내꿈속에 한번밖에 안온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미안해 주나! 정말 보고싶구나!
거기 천국은 어떠니? 좋아? 나없어도?
마저, 소리는 봤어?
우리 소리랑 주니... 천국에서는 애들도 낳고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당. 솔직히 주니 너 중성화 수술 한거 정말 미안했거덩..ㅠㅠ 소리랑 주니 너 닮은 애들 낳고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엉 ㅎㅎ
주니야~ 내 꿈에 가끔씩 오면 안되겠닝?
그리고 나 천국 가면 소리랑 너 닮은 얘쁜 애들이랑 마중 나오고 ㅎㅎ
우리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