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보고싶은 우리 애기.잘지내고 있었니?지금 별이가 있는곳은 어때?거기서는 아프지 않지?엄마는 우리 별이가 그렇게 갑자기 떠날줄 몰랐어.조금만 일찍 큰 병원에 갔었다면 우리 별이 조금 더 살수 있었을텐데.그게 너무 미안하고 가슴이 아파.별아,어제 솔이도 네가 있는 곳으로 갔어.그곳에서 만나면 여기서처럼 쌀쌀맞게하지말고 좀 잘 데리고 놀아줘.솔이는 늘 형을 좋아했잖아.둘이 있어서 이젠 외롭지 않겠다.둘이 잘지내고 있다가 우리 이담에 꼭 다시 만나자.엄마 꼭 기억해야돼!사랑해 별아.많이 보구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