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다롱아 너와의 이별을 새겨 놓고 있었기에 너가 떠나기 전까지는 너를 웃으며 잘 보내주어야지 하고 늘 생각했어 하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이별할 상황에 놓이니까 그게 쉽지는 않더라,, 너는 힘든 시기 우리 곁에 온 한 줄기의 빛과 같은 존재였다는 것을 너는 알고 있니? 그만큼 우리에게 없으면 안 되고 그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였는다는 것을, 평온한 하늘에 가서도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소중한 존재이길 바란다. 너가 떠오르면 슬프다는 감정보다 너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행복한 감정을 더 크게 느껴도 되는 거지?? 이제는 더이상 아프지않은, 자유로운 다롱이일테니까 말이야. 나는 너와 함께 자라고 성장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너도 그렇게 느꼈으면 좋겠다. 그럼 이제는 다롱이가 우리 가족이 잘 살아가고 있는지 위에서 지켜봐줘 그러고 나중이 되어서 만났을 때 얘기해줘 그럼 안녕 곧 나두 다시 연락남길겡~
다롱아 잘 지내니 벌써 너가 떠난 지 49일이 되었네 여전히 너의 빈자리가 크지만 이젠 받아들이고 너의 얘기가 나올 때면 어느정도 웃으면서 추억을 말할 수 있는 것 같아 오랜만에 전하는 소식치고는 좀 섭섭한 소리이려나?? 그렇지만 모두들 너를 그리워하고 보고싶어 하는 건 사실이다아~~ 앞으로도 모두가 너를 늘 생각하며 잘 지낼 거니까 너두 거기서 행복하고 아픔없이 잘 지내길 누구보다 간절히 바랄게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