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야 형아다. 형은 얼마 전에 새로운 곳으로 이직해서 적응하구 있어. 너가 있는 곳은 어떠니? 잘 지내고 있는거지? 꿈에도 선명하게 나오질 않더구나. 너가 무지개 다리 건넌지 오늘 벌써 49일이래. 시간이 너무 빠르다.. 아직도 너가 없는 집은 썰렁하고 재미없다. 집에 오면 우리가 같이 찍은 가족 사진을 본다. 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도 아직 너다. 너가 떠난 것을 빼고는 바뀐게 하나 없구나. 많이 보고싶다. 내가 널 만나려면 50년은 있어야 할 거 같아. 나는 그래도 사람이니까 조금 더 살다가야지. 엄마도 엄청 보고싶어해. 잘 지내고 있으면 가족들 꿈에 한번씩 나와줘. 보고싶고 사랑해. 나중에 나 마중나와야한다 알겠지? 보고싶어 너무.
토토야 형이다. 벌써 22년도가 끝나간다. 날씨도 겁나 추워~~ 하늘나라 갈 때 옷 잘 입고 가서 안 춥제? 형 내년에 33이다. 인생의 반은 너랑 보냈는데 ㅎㅎ 요즘은 중고거래 하는 맛으로 시간 보낸다. 드디어 코트도 팔았다ㅋㅋㅋ 이걸로 패딩 사입게ㅋㅋㅋ 별 일 없지? 뭔 일 있으면 전화해라~~ 사랑한다.
토토야 형아다. 23년이 지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1월이 지나간다. 너가 간지도 6개월 정도 됐구나. 시간이 참 빠르다. 이정도면 나도 금방 늙고 죽겠는걸? 얼마전엔 엄마 환갑이셨다. 돈 많이 들었지ㅎㅎ 요즘 한파인데 거기 안춥냐 따뜻할거라 생각한다. 형은 그냥 요즘 회사 다니고 골프치고 별거 안한다. 나 없는데 안 심심하냐 나는 심심하다. 꿈에도 한번 나오고 그래라. 우리가족 건강하고 돈많이 벌고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줘. 사랑해. 보고싶어. 내 프사가 그대로라서 사람들이 강아지 아직 키우는 줄 안다. 보고싶다. 또 올게
토토야 형아다. 이제 날씨가 거의 동남아수준으로 습하고 덥다,, 회사가기 더 싫다ㅎㅎ 이번주는 교육하는주라서 개꿀빨고있다ㅋㅋㅋ담주에 또 야간인데 하기싫어서 미치겠다 빨리 도망쳐야하는데 쉽지않다,, 거기는 덥냐? 에어컨 나와서 시원하겠지ㅋㅋㅋ 더우면 옛날처럼 마루바닥에 배깔고 누워있어ㅎㅎ 이제 어디 아픈데 없겠지? 밥도 잘먹냐 보고싶다 냄새맡고 싶다ㅎㅎ 꿈에 왜 잘 안나오냐 보고싶으니까 가끔씩은 나와줘 사랑한다
토토야 형이다 이제 날씨가 추워지고 있다. 너가 간지도 벌써 1년이 지났구나 시간이 참 빠른거 같다. 우리가족은 8월에 베트남 여행갔다왔어 토토 없어서 걱정거리는 안생기더라. 나는 요즘 일만한다.. 내일도 일 가야해 힘들다.. 밥 잘먹고 간식 잘먹고 놀고 있어 꿈에도 나오고.. 사랑해 보고싶어 많이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