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텐아 누나야. 엄마 아빠는 온라인으로 하는게 서투셔서 누나가 이렇게 적어. 우리애기 하늘나라에 잘 도착했지? 누나는 아직 우리애기 보낸게 마음 한구석에 걸려있어. 너무 보고싶어서 매일 눈물이 흘러. 미안해 조금만 힘들어할게.하늘에서 누나 바라보는 모습이 우는 모습만 보여서 정말 미안해. 거기서는 네발로 잘 걷고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아프지말고 꼭 많은 강아지랑 사람들한테 사랑 받길바래. 누나가 대신 아파주지 못 해 고통을 덜어주지 못 해서 미안해. 더 지켜줬어야 했는데 우리 착한텐텐이가 우리가족 죄책감 덜어주려고 집에서 하늘나라 건너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해. 누나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누나가 멀리 있어도 항상 기도하고 우리 텐텐이 평생 기도하고 사랑할게 우리애기 누나가 많이 보고싶어. 다음 생에 또 누나의 가족으로 다시 와줘. 그땐 더 잘해주고 더 사랑해줄게 8년동안 너무 고마웠어 사랑하고 잊지 못 할거야. 나중에 누나랑 하늘나라에서 꼭 만나자 누나가 그땐 더 뽀뽀 많이해주고 사랑해줄게. 그땐 네발로 걸어서 누나 마중 나와줘❤️ 사랑해텐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