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아주많이 사랑했었고 영원도록 사랑할거야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하지못하고 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너와 함께 아직 못다한일들이 많은데 이별을 준비조차 못하고 얼굴한번 못보고 보내서 죄스럽군아 주님께서 너와 함께하실꺼야 행복해야해 우리왕자님

프린스 그곳에서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지내라.이렇게 이별이 빨리올줄이야 ...조금더 사랑해주고 아끼지 못해 미안해.사랑한다.잊지안을께 우리 프린스 보고싶다..

프린스 그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널 상상하며 나 스스로 애써 위로해 보지만 너의 빈자리가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미안하다 너에게 잘해주지 못하면서 내가 너의 엄마라고 널 훈계하고 동생 잘보살펴야 한다고 야단치고 누나한테 잘하라고 훈계하고 너에게 아픈 시련을 많이 주어서 내가 더욱더 죄스럽군아 강아지였지만 맘도 따듯하고 생각하는것도 사람보다 더 깊었던 널 갑작스럽게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보는것이 야속하군아 부디다음생에는 꼭 사람으로 다시 멋진 인생을 살수있도록 열심히 기도할께 사랑한다 나의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