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누리야 소중한 너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이 왜 그렇게 허전하고 쓸쓸한지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 엄마 곁에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길냥이로 살던 1년 동안도 오직 엄마바라기였던 너를 생각하면 좀 더 일찍 데리고 들어오지 않았던 게 늘 후회되었단다. 그래도 니가 거의 강제로 엄마를 따라 집에 들어온 이후 니가 준 행복은 무엇에도 비길 수 없었단다. 엄마를 선택해줘서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 천국에 잘 도착했지? 후치와 미랑이, 비호가 너를 반겨줬겠지? 나중에 엄마가 갈 때까지 행복하게 있어라. 너가 너무 보고 싶을 거야.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소중한 너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이 왜 그렇게 허전하고 쓸쓸한지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
엄마 곁에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길냥이로 살던 1년 동안도 오직 엄마바라기였던 너를 생각하면 좀 더 일찍 데리고 들어오지 않았던 게 늘 후회되었단다. 그래도 니가 거의 강제로 엄마를 따라 집에 들어온 이후 니가 준 행복은 무엇에도 비길 수 없었단다.
엄마를 선택해줘서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
천국에 잘 도착했지?
후치와 미랑이, 비호가 너를 반겨줬겠지?
나중에 엄마가 갈 때까지 행복하게 있어라.
너가 너무 보고 싶을 거야.
사랑해...사랑해...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