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우리 셋째 스팟! 네가 힘겨워 하며 우리곁을 떠난게 벌써 3일이나 지났네! 아직도 네가 떠났다는게 믿기지 않지만 시간은 잔인하게도 흐르는구나. 보고 싶은데, 쓰다듬고 목소리도 듣고 재롱도 보고싶은데 바램일 뿐이구나. 우리 아들 그곳에서도 편안하게 지내길 기도하마. 사자의서 라는 고대기록에 의하면 우리가 열심히 기도하면 다음엔 더 좋은 생명으로 환생할수 있다더라 다시 만나길 바라며 열심히 기도 할게. 잘~잘~지내길 바랄게.....
스팟 안녕 아직도 너가 곁에 없다는게 잘 믿기지는 않아. 제일 힘들었을텐데도 마지막까지 씩씩하게 잘 버텨줘서 정말 고마워. 20년을 우리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행복한 기억 좋은 시간 함께 보낸건 평생 잊지못할거야. 조금만 더 곁에 있어줬으면 하면서도 그건 욕심이겠지. 생각하며 이별을 조금씩 하고 있단다. 아마 언젠가 우리가 다시 만날수있을거라고 확신해. 남아있는 우리도 너 가끔 생각하면서 씩씩하게 잘 살게. 거기 가서는 아프지말고 맛있는거 많이먹고 재밌게 잘 놀고 푹 자면서 잘 지내고 있어. 다시만날때까지 행복하게 지내!! 너는 나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형제였어. 고마워. 사랑해 스팟~~
멋진스팟 그동안 많이 아팠을텐데 의젓하게 잘 참았구나. 20년간 같이 지냈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을테니 먼미래에 다시 만나자. 흰둥이랑 아리용이랑 거의 10년만에 만났으니 할얘기도 많겠지? 셋이서 같이 사이좋게 싸우지말고 잘 지내고있고 나중에 우리가족들 다시 모일때 대비해서 먼저 잘 준비하고있어줘. 큰형님 아리용말도 좀 잘 듣고 더이상 아프지 않을테니 신나게 낚싯대로 뛰어놀고 좋아하는 츄르도 잔뜩 먹을수 있는곳이면 좋겠구나. 사랑한다. 아주많이 고마웠다.
아들! 지금쯤이면 그곳에서 잘 적응하고 있겠지, 우리도 그래! 처음엔 견딜수 없을것 같더니 조금씩 네가 없는 세상에 익숙해져 가고 있어. 하지만 문득 문득 몰려오는 그리움에 아직도 목이 메는구나. 조금더 시간이 흐르면 담담한 마음으로 너를 추억하고 그리워 하며 가족들과도 네 이야기를 할수 있을것 같아, 아직은 아니지만.
스팟! 많이 사랑하고, 많이 보고싶다. 자주 올게, 너도 우리생각 많이 해야해~~~ SO LONG~~~~~~~~
스팟! 너를 보낸지가 열흘이 넘었어. 무디어 가던 기억이 오늘은 더욱 선명해지네. 떠나는 순간 고통을 견디려 내팔에 발톱을 세우다 내얼굴울 보며 힘들어 하면서도 발톱을 풀던, 마지막에 네눈에 나를 담으려는듯 눈을 맞추던 모든순간과 너의 모습들이 너무도 생생한데,.... 먹먹한 가슴을, 보고싶은 마음을 견디기 어렵구나 스팟 우리아들 스팟!! 한번만이라도 만나볼수 있다면...... 잘지내길 기도할게 아빠가~~~~~~~
스팟 안녕~ 어제밤 불현듯 너가 생각나서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 써. 여기는 아주 무더워. 해가 쨍쨍이고. 가끔 너를 보고싶어도 이제는 볼수없겠구나 생각이 들면 하염없이 눈물이 나지만 그래도 너는 좋은 곳에서 밥 맛있게 먹고 잘 놀고 있을거라 생각해. 거기서는 아프지도 않고 예전처럼 잘 뛰어놀고 캔 뚜껑도 갖고 놀고 그러겠지. 아직도 너가 떠난게 믿어지지 않지만 우리가족도 여기서 잘 지내고 있을게. 너도 거기서 잘 지내고 있어. 우리 다시 만날때까지 잘 지내자. 안녕 사랑해.
스팟 !!! 자다가 불현듯 잠이 확 깨어 침대 밑을 보니 항상 너가 누워 있던 자리가 텅 비어 있더라 갑자기 몰려드는 허전함이란 스팟 잘 지내고 있지 더 이상 동글동글한 너의 뒤퉁수는 만져볼 수 없지만, 코를 씰룩거리는 뽕 주둥이는 볼 수 없지만 넌 내 가슴에 항상 커다랗게 차지하고 있어 사랑해 우리 사랑둥이 재롱둥이 스팟 보고싶다
스팟~ 사랑하는 우리 스팟 잘 지내고 있지? 우린 매일 너의 멋진 모습을 이야기 하며 그리워 하고있어 시간이 지나도 너의 자리는 그 무엇으로도 메울 수 없구나 오늘도 베란다 의자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던 모습, 아파트 복도를 뛰어다니던 모습..... 많이 그립네 스팟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잘 지내고 있어 안녕
스팟! 오랜만에 너를 불러보는구나! 그립고 보고싶은 우리 스팟! 너에게는 미안하지만 너없는 일상에 익숙해지려 애쓰고 있단다. 집안 곳곳에 녹아있는 너와의 모든순간들이, 장면들이 가슴을 아프게 하지만 이제는 일상으로 받아드릴수 밖에 없구나. 괜한 걱정을 하고 있다는것도 아는데, 지금쯤 너는 아픔도 헤어짐도 없는 곳에서 모두를 만나 행복할텐데 그래도 엄마랑 아빠는 네가 보고싶고 염려가 되는구나. 너는 우리 아들이니까 걱정하는게 당연하지 않겠니! 자주는 못하지만 기도할게 우리스팟 잘 볼봐 주시라고. 너도 가끔은 우리생각 해주길 바래, 그리고 너를 그리워 하는 우리의 마음이 너에게 전해지기도 기원 할게. 잘지내고 이제는 글을 남기는것도 조금씩 자제할게. 사랑한다 스팟!
스팟아! 올해가 가네, 그렇게도 끔찍했던 한해가 가네... 정말 기억하고싶지 않던, 하지만 잊을수 없는 2021년이 가네, 너도 가고 또 그렇게 시간이 가고 결국은 모든것이 가겠지 우리도 언젠가 네가 먼저간 길을 따라 갈거야. 그렇게 우린 다시만나게 될거야.이제 하루가 남았어 새로이 다가오는 새해에는 그곳에 있는 너에게나 이곳의 우리 모두에게 좀더 좋은일이 일어나길 기대 해볼게. Happy New Year!!
네가 힘겨워 하며 우리곁을 떠난게 벌써 3일이나 지났네!
아직도 네가 떠났다는게 믿기지 않지만 시간은 잔인하게도 흐르는구나.
보고 싶은데, 쓰다듬고 목소리도 듣고 재롱도 보고싶은데 바램일 뿐이구나.
우리 아들 그곳에서도 편안하게 지내길 기도하마.
사자의서 라는 고대기록에 의하면 우리가 열심히 기도하면 다음엔 더 좋은 생명으로 환생할수 있다더라
다시 만나길 바라며 열심히 기도 할게.
잘~잘~지내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