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너 떠난지 벌써 49일이 지났네~ 우리아가 하늘에 잘 도착했지? 하늘이 우리 아가 너무 귀여워서 질투했나보다 이렇게 일찍 부른거보니.. 다음생엔 차가운 길바닥이 아니라 생명 충만하고 굶주림과 추위없이 늘 귀엽게 애교만 부릴수 있는 곳에서 태어나 사랑만받고 자라렴~ 사랑해~♡
호도야~ 이제 날씨가 따뜻해진다~ 거기서는 늘 따뜻하지? 언니가 요즘 넘 바뻐서 제대로 못챙겨줬다ㅠ 그래도 내 맘속에는 호두 너가 있다는거 잊지마ㅠ 어쩜 지금쯤 다른곳에서 이쁜 아가로 사랑받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수있겠다~ 이제 봄에 너를 양지바른곳에 뿌려주거나 심어주어야하는데.. 이제 널 진짜 보내주어야하는데 아직 넘 아쉽지만 곧 보내줄게ㅠ 사랑한다 호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