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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09:08

평택시 비전동에 살던 파스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리멤버
조회 수 4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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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포메라이언
체중 1kg
나이 17살
보호자명 김*경
무지개다리 건넌 날 2021-10-27

파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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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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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엄마 2021.10.28 22:38
    파스야 이제아프지말고 힘껏뛰어다녀 거동못해서힘들었지? 너무보고싶은데 아픈채로 있는거보다 너가자유롭게다닐수있게됐다고생각하니 참을께.사랑하고 너무보고싶다 항상생각하고잊지않을께..우리 꼭다시만나자 나만쳐다보던너의눈빛 너무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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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엄마 2021.10.29 23:03
    파스야 실감이안나 미안해 보고싶어 꿈에서라도나와줘 엄마보고싶다면 꼭꿈에나와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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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엄마 2021.10.31 19:52
    1키로작은체구의너가 없는내생활에서너무많은변화가있어 밤마다쉬매렵거나낑낑거리지않아푹잘수있고 걷지못하는 너를잠시두고나갈때 패드나밥을안챙겨도 불을키고가는것도 출근할때너를 데리고다니는것도 안해도되는것들인데 왜난이런것들이너무슬플까? 미안해마지막에좀더안아주지몽해서보고싶다 그렇게갑자기너와인사도못하고헤어질줄몰랐는데 .오늘밤꿈에라도나와죠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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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엄마 2021.11.10 00:58
    파스야 오랫만에 너와이별을도와준곳에사진보러왔어진짜한번만 더만지고싶다 너가마지막인사하려했던건데엄만그것도모르고..항상함께하고 항상 내옆에있을거라생각해여기들어와보니너이후로많은친구들이무지개다리를건넜네 그친구들과함께뛰어놀고있겠지? 몇년동안관절이녹아아팠던너를 내가욕심에 오래살아달라고했는데 ..오래살면서무뎌지고힘들어서지치기도했던엄마를용서해..아가생겨서 너아가테 아무리아파도으르렁안했는데..보고싶다파스야 이제걸을수있으니뛰어서 내옆에서같이자고 꿈에도나와줘 너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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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엄마 2021.11.10 01:03
    아는언니가 본인강아지이쁘고착했다고자랑많이하더라..생각해보니 우리파스 진짜 자랑할거많았는데..극장을가나식당을가나가방에가만히있던너 결혼하고나서소홀해서 집에두고다닌후로니가더힘들고아팠을텐데 다리도물집생기고 다른개들과는 너무달랐어진짜 눈치도빠르고그리아파도 똥오줌 넣는거 진짜넌자랑할게많던아이야 보고싶고사랑해 괜찮은듯싶다가 오늘더그립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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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엄마 2021.11.29 23:34
    파스야 이세상에없는게아직도 실감이안난다 아파서걷지못했지만 항상 그자리에 있을걸같은데 많이안아주지못해미안해 너무사랑하는데 생각만큼잘해주지못했다 다시는볼수없는거 실감이안나 너무보고싶어 지금내옆에있니? 니소리가아직도환청으로들려 밖에서짖는거 내가그리워해서 아픈데좋은곳못가는거니? 놓고싶지않은데ㅜㅜ 보고싶어 꿈에와줘살았을때그리나만좋아했는데 그리야속하게갔어 ㅜ 그날 집에두고 다시외출했음 아직도니가있을까? 너무그리워아팠지만 내옆에두고싶었어사랑해파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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