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 이제 저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요.

울지말고 노래를 불러주세요..

무지개다리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

귀하와 반려동물과의 아름답고, 소중한 사랑을 우리 팀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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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카발리에킹찰스스페니얼
체중 14 kg
나이 8 살
보호자명 이*진
무지개다리 건넌 날 2023-12-15

봉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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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19 16:34
    봉자야, 사랑해.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간식 많이 먹고, 산책 많이 하면서 나 기다려. 제일 먼저 마중나와야 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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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19 16:37
    야, 근데 여기서 니가 제일 어리네. 왜 그렇게 일찍 갔어 맘 아프게 이 나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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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20 08:30
    봉자야 나 또 왔어 잘 지내고 있지? 밥 많이 먹고 간식 많이 먹고 산책 많이 하고 건강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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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21 03:37
    봉자야 솔직히 너도 심심하지? 니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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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21 09:10
    야, 뭐하냐 난 회사왔다. 너 없으니까 아침에 밥도 안줘도 되고 똥오줌 안치워도 돼서 출근이 한시간 빨라졌다. 이눔시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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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22 05:26
    봉자 뭐하니? 자? 너 코고는 소리가 안들리니까 너무 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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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23 03:38
    봉자야, 잠이 오지 않아서 또 왔어. 잘 지내고 있는 거지? 잘 지내야 돼. 너만 생각하면 미안하기만 해. 난 이제 잘 지내보려고 해. 널 잊는다는 소린 아니니까 서운해하진 말고. 우리 서로 잘 지내다가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너 맛있는 거 사 줄게. 사랑해, 봉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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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23 06:49
    이눔시키 아무리 생각해도 혼나야겠어. 왜 꿈에도 한 번 안나오는 거야. 아무리 거기가 그렇게 재밌어도 그렇지. 한 번만 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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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23 23:17
    밥 먹었어? 이럴 줄 알았으면 밥이나 많이 먹이는 건데. 근데 솔직히 너 14kg는 너무한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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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24 06:46
    봉자야, 오늘은 눈이 많이 내렸어. 화이트 크리스마스야. 눈이 오면 마당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던 니 모습이 생각나. 거기서도 신나고 재미있게 놀아야 돼. 알았지? 봉자야, 보고 싶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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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26 09:38
    이눔시키, 꿈에 나오려면 좀 길게 나오든지 그렇게 잠깐 깔짝 나오는 게 어딨냐. 혼나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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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26 10:06
    야! 너 왜 이렇게 일찍 갔어! 열 살만이라도 좀 채우고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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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27 09:31
    봉자야, 나 왔어. 잘 지내니? 맛있는 거 많이 사주고 산책 많이 하고 그랬어야 하는데 못해서 미안하다. 거기서는 밥 많이 먹고 산책 많이 하고 재미있게 지내야 돼. 알았지? 우리 꼭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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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28 05:07
    봉자야, 오늘은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집에 있었어야만 했을 거야. 거기는 미세먼지 없지? 재미있게 잘 놀고 있어. 밥 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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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28 22:53
    봉자야, 너 사망신고 해야되는데 그러면 너 아주 가버릴 거 같아서 못하고 았어. 나 너 못 보낼 거 같아. 어떡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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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29 13:42
    봉자야, 나 오늘 경호 삼촌이랑 철준이 삼촌 만나러 간다. 경호 삼촌이랑 철준이 심촌 기억나지? 너 예뻐해줬잖아. 잘 놀다 올게. 너도 거기서 재밌게 잘 놀고 있어.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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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30 05:49
    봉자야, 사랑해. 꼭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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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3.12.30 21:08
    봉자야, 오늘은 눈이 많이 왔어. 니가 있었으면 마당을 뛰어다니면서 온몸이 질퍽질퍽 꼬질꼬질해 질 때까지 놀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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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1 11:48
    봉자야, 새해 복많이 받아! 새해엔 더 열심히 뛰어놀고 더 행복해야돼. 울이쁜 봉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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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2 10:38
    봉자야, 오늘은 보슬비가 왔어. 비 오면 밖에 못나가는데, 그치? 비가 와도 막 뛰어놀 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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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2 13:46
    어제는 니 꿈 꿨어. 니가 고무줄을 삼켜서 내가 너 목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서 꺼내는 꿈. 입을 열지 않으려고 니가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는데 너 이빨에 손가락이 닿는 느낌이 그대로 나더라. 이눔시키 왜 아직도 아무거나 주워먹고 그래 맘 아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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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2 22:40
    봉자야, 너 없으니 청소할 때 털이 하나도 안나와서 좋아. 근데 털 좀 나와도 니가 있었으면 더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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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20230903_133742.jpg

     

    불쌍한 우리 봉자. 이름을 막 지으면 오래 산다고 해서 촌스런 이름으로 봉자라고 지었는데, 이렇게 빨리 갈 줄 알았으면 이름이나 예쁘게 지어줄 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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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3 16:08
    봉자야, 니 게시물이 자꾸 뒤로 밀리네. 그래도 너 잊지 않을 테니까 너무 슬퍼하지 마. 오늘도 우리 봉자 아프지 않고 잘 놀았나? 봉자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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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3 22:11
    봉자 봉자 봉봉자 봉자 봉봉봉 수퍼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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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4 08:25
    봉자야 아직도 니가 없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아. 지금도 퇴근해서 들어가면 소파 밑에 숨어있다가 반갑게 꼬리 흔들면서 나올 거 같은데. 그냥 어디 숨어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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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5 09:15
    봉자, 이리 와. 간~식. 기다려.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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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5 09:19
    봉자야, 한 번만 다시 와주면 안되겠니? 이제는 더 잘 키울 수 있는데. 이제는 더 많이 놀아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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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5 16:24
    우리 봉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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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6 11:21
    봉자야, 잘 놀고 있어? 거기선 아프지 않고 잘 지내. 내가 너무 미안하다. 내가 너무 무지했어. 내 잘못이야. 나중에 진짜 우리 꼭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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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7 14:43
    봉자 안녕? 이리 와. 산책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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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7 18:53
    봉자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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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마중 나와야 돼.jpg

     

    봉자야, 잘 지내고 있니? 너 나중에 꼭 나 마중 나와야 돼.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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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8 20:29
    봉자야, 너없는 집이 너무 허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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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9 10:57
    봉자야, 나 오늘 니 꿈 꿨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 너랑 즐거웠던 일만 생각하려고 하는데 못해준 것만 생각나서 많이 힘들어. 그래도 너도 나랑 즐거웠던 적이 있었겠지? 힘들기만 했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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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09 18:47
    봉자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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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10 04:34
    봉자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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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10 08:35
    봉자야, 내가 너한테 잘 해준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 너무 미안하다. 나한테 서운한 거 잊어줘. 용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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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10 09:02
    봉자야, 널 기억할 장소가 여기 홈페이지 게시물 하나 뿐이라니 너무 서글프다. 사진이라도 매일매일 아주 많이 찍어놓을 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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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11 10:26

    봉자야, 너 똥싸는 동영상 보면서 엄청 웃고 있어. 이눔시키 똥쌀때 표정 왜 이렇게 진지해. 정원 다 망쳐도 좋으니까 다시 와서 잔디밭에 뒹굴고 땅도 파고 똥도 싸고 해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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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11 16:01
    봉자야, 보고 싶다. 한 번만 와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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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12 10:23
    봉자야, 나 이제 여행을 좀 다니려고 해. 이 시키 너 밥 챙겨주느라고 주말에도 어딜 가지를 못했잖아. 돌아다니면서 바람이나 좀 쐬려고. 니가 차만 탈 수 있었으면 같이 돌아다녔을텐데. 너 대신 나 혼자 많이 돌아보고 올게. 너도 거기서 재미있게 잘 지내. 보고싶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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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13 07:51
    봉자야, 잘 잤어? 빨랑 나가서 똥싸고 아침밥 먹어야지. 똥꼬발랄 뛰어다니던 니 모습이 아직도 훤한데, 씰룩이던 엉덩이가 아직도 눈 앞에서 지워지질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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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13 22:15
    봉자야, 나 한 잔 했다. 잘 있냐 이 시키야. 거기 뭐가 좋아서 그렇게 일찍 갔냐. 이 나쁜노무시키야. 이 개눔시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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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13 22:24
    내가 오늘 구룡사에 갔다왔거든? 물어보니까 개도 극락왕생할 수 있대. 축생이라 안되나? 얼마 전엔 집 근처 성당에도 다녀왔어. 내가 이 개눔시키 너 때문에 팔자에도 없는 절이랑 성당까지 다녀왔다. 그러니까 극락이든 천국이든 어디가 됐든 잘 지내고 있으라고 이 개시키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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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13 22:26
    우리 불쌍한 봉자, 평생 외로웠지? 거기서는 친구 좀 많이 사귀었어? 다 내 잘못이다. 내 잘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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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13 22:45
    야, 너 왜 열 살도 못살고 갔어 가슴 아프게. 아홉 살까지 만이라도 살고 가지 왜 하필 여덟 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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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14 17:22
    봉자야, 오늘 날씨는 참 이상하네. 꼭 니가 떠난 그 날처럼 아침에는 비가 내리더니 내일부터 날씨가 엄청 추워진대. 날씨가 추울 때 떠나면 내가 고생할까봐 추워지기 바로 전 비오는 날에 떠난 니가 너무 생각나. 오늘도 가까운 절에 갔다왔어. 날씨가 마치 니가 떠난 그 날 같아서 다시 그 날 기분이 드네. 니가 너무 보고 싶다. 사랑해.
  • ?
    삼돌이 2024.01.15 09:16

    봉자야, 니가 떠난 지 꼭 한 달이 되었네. 한 달 전 지금 이 시간, 병원에서 널 데려와 집에 누이고 한참 쳐다보고만 있었잖아. 눈을 빤히 뜨고 나 쳐다보고 있는데 니가 떠났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았어. 이렇게 예쁜데. 이렇게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데.

    근데 뭐가 바빠서 눈도 감지 못하고 그렇게 급하게 갔어? 나 보고 가려고 병원에서 나 기다린 거 아니야? 나 못보고 갔으니 우리 꼭 다시 만나자. 나중에 꼭 나 마중 나와야 돼. 꼭 나와야 돼. 알았지? 그때까지 거기서 잘 먹고 잘 놀고 있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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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돌이 2024.01.15 16:38
    이눔시키! 이리 와! 간식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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