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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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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푸들
체중 4 kg
나이 18살
보호자명 김*
무지개다리 건넌 날 2021-07-27

장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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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아사랑해 2021.07.29 20:21
    장군아 잘 도착했지? 장군아 형이 너무 보고싶어... 아직 장군이가 형 꿈에 나와주지 않았네... 장군아 거기서 친구들 많이 사귀고 적응되고 나면 언제든 형 꿈속에 나와줘... 알았지? 장군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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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아사랑해 2021.09.13 17:12
    사랑하는 장군아~
    우리 장군이 오늘이 너의 49재래...여기 사장님이 문자주셔서 알았어... 형은 지금은 종교가 없지만 엄마가 기독교라 여태껏 49재가 뭔지도 모르고 살았었거든... 기독교인 사람들은 원래 잘 안챙기는 의식이라... 그래도 장군이한테 뭐라도 더 해주고싶은 맘에 지금 여기 장군이 사진걸려 있는 이곳에 이렇게 편지 몇줄 적어보낸다... 오늘 장군이가 형 곁을 떠나서 하늘나라로 간지 49일 되는 날이라네...
    49재라는게 오늘 이후로 장군이가 새 생명 얻어서 다시 태어나는 날이라는데... 형은 그런거 믿지도 않고... 안그랬음 좋겠어... 형은 장군이가 형이 그곳으로 가기 전까지 그곳에서 가족들이랑 새로운 친구들이랑 같이 잘지내다가 형도 거기 가게되면 다시 만나서 장군이랑 다시 함께 영원히 살고 싶거든...
    형이 오늘 여기 들어온건 49재 라는 것 때문에 이렇게 장군이한테 편지 쓰려고 온게 아니라 그냥 이곳에도 이렇게 장군이 사진 걸려 있는 페이지가 있고 장군이한테 글로 편지쓸수 있는 곳이 여기말고 없는데 마침 오늘 이렇게 문자가 와서 장군이한테 그냥 편지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온거야...
    장군이 니가 없어진 그 처음 한달동안은 너무너무 시간이 안갔는데... 마치 1년은 지난 느낌이었는데...
    그 뒤로는 시간이 또 이렇게 빨리도 흘러 어느덧 49일이나 되었네... 형이 장군이 없는 생활에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나봐... 얼마전 까지만 해도 형이 집에서 컴퓨터 하고 있으면 장군이가 형 뒤에 앉아있는거 같고 또 형이 냉장고나 창고에서 먹을거 꺼낼때마다 장군이도 하나 줘야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다가 아.. 맞다... 장군이 이제 형 방에 없구나...하고 깨닫기도 하는 삶은 반복해왔었는데 이제야 어느새 장군이가 없는 것에 적응이 조금 된거같아...
    요즘도 매일 형 혼자있을때마다 장군아 장군아 부르고 있는데 형 목소리 듣고 있는거지?
    오늘 아침에도 어젯밤에도 장군이 이름 불렀었는데 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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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아사랑해 2021.11.10 13:57
    장군아... 장군이가 떠난지 벌써 백일이 넘었네...
    형이 일하러 혼자 나가사느라 장군이 백일째날도 제때 못챙겨줘서 너무 미안해... 장군이를 형 혼자사는집으로 데려올까도 했지만 형이 일하러 밖에 나가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원래 있던 엄마아빠 같이 사는 집에 두고 2주에 한번씩 집갈때마다 장군이 보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했어...
    아무도 없는 시간이 많을 형 자취방보단 엄마아빠라도 매일 있는게 덜외로울거같아서... 장군아 이제 거기서 친구들 많이 만나고 즐겁게 뛰놀고 있는거지? 이제 장군이 거기서 짬좀 될려나? 아님 아직 막내급이려나?
    하늘나라 시간이 여기보다 훨씬 시간이 느리게 간다던데...
    아직 장군이 하늘도착해서 얼마 안됐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줘 형이 지금 사는 세상은 장군이가 있는 곳보다 시간이 엄청 빨리지나가니까 아마 형도 하늘나라 가게 되는 날 형도 거기 도착하면 아마 장군이가 "형 벌써왔어?" 라고 생각할지도 몰라.
    암튼 거기서 그날까지 잘 지내고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사이좋게 지내면서 형이 장군이 매일매일 생각하고 영원히 기억하는만큼 장군이도 형 꼭 잊지말고 형이랑 다시 만나는날까지 기다려줘 알았지? 장군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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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아사랑해 2022.01.14 22:18
    장군아... 어제 혹시 장군이가 형 보러 왔었어? 어제 형 자는데 가위눌렸는데 장군이 목소리가 들렸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형이 당시엔 장군이가 왔을거란 생각을 전혀못해서 그냥 귀신온거 같아서 무서워서 막 발길질하고 고개흔들고 막그냥 잠에서 깰라고 발버둥쳤었는데 일어나서 생각해보니까 혹시 장군이가 형 보러온거였는데 형이 모르고 그렇게 장군이 내쫓은거 아닌가 싶어서 너무 불안해... 장군이가 온게 맞았다면 정말 미안해... 장군아 다시한번만 와줄수있어? 그땐 형이 가위눌리는거 무서워도 한번 참아볼께 장군이가 형 찾아왔다고 생각하고 정말 기쁜마음으로 장군이 기다려줄테니까 정말 다시한번만 형한테 찾아와주라... 보고싶다 장군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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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아사랑해 2022.07.27 13:15
    장군아 니가 하늘나라로 떠난지 벌써 1년이 되었네...
    오늘 형이 장군이 먹으라고 간식 이것저것 주문해서 지금 집에 와있어 이따가 형이 장군이 제사상 차려줄거니까 와서 많이 먹어 알았지? 형이 살면서 제사상을 차려본적도 없고 제사를 지내본적도 없어서 좀 서툴겠지만 그래두 형 옆에 와서 간식 많이 먹고가길 바랄께... 장군아 보고싶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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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아사랑해 2022.07.27 14:31
    장군아 촛불켰어 빨리와서 먹으렴 이거 다먹고가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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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아사랑해 2023.07.27 06:14
    장군아 오늘이 어느덧 니가 형 곁을 떠난지 2년이 되는 날이구나... 우리 장군이 너무 보고싶다...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거지?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고? 공주랑도 예전처럼 의좋은 남매로 잘 지내고 있고? 친구들이랑 공주랑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을거 알지만 오늘 만큼은 형 방으로 꼭 찾아와줘... 오늘 형이 장군이 줄려고 간식 엄청 많이 사뒀거든 장군이 스톤앞에 촛불 켜놓고 간식이랑 물이랑 놓아둘거니까 오랜만에 간식 많이많이 배터지도록 먹을수 있을거야. 2년전 장군이가 무지개다리 건넜던 저녁 쯤에는 형이 나가서 일을 해야해서 장군이 곁을 지킬수가 없구나... 미안해... 그러니까 오늘은 좀 일찍 아침 9시반 쯤에 미리 와서 형이랑 같이 있으면서 간식먹으면서 놀다가 형 잘때 옆에 와서 예전처럼 형 머리맡 베개 위에 누워서 같이 자자... 그러고 형 꿈속으로도 꼭 들어와줘... 사랑하는 장군아~ 우리 장군이 오늘 꿈속에서 꼭 만날수있었으면 좋겠다... 장군아 이따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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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아사랑해 2023.07.28 07:28
    장군아... 어제 형이 장군이 옆에 계속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ㅜ 내년 3주기 때에는 어떻게든 형이 연차를 써서라도 꼭 옆에 붙어있을게... 형이 요 며칠 전에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면서 월차가 아직 안 나와서 어제 연차를 쓸 수가 없었어... 원래는 저번 달에 이직을 해서 장군이 기일 날 휴무가 아니면 월차 쓰려고 했는데... 이직이 너무 늦어져서 이번 달에 회사를 옮기게 되는 바람에 장군이 기일을 맞출 수가 없었네... 이번만 봐줘...ㅜ
    어제 장군이 까까 많이 먹었어? 어제 아침에 엄마가 형한테 고기반찬 해줘서 장군이도 까까보다 형이 먹는 고기 더 좋아 했던거 기억나서 고기 세점 엄마 몰래 빼돌려서 장군이 제사상 위에 올려 놨던건데 엄마도 아마 나중에 그 고기접시 발견했을텐데 안치운거 보니 장군이가 맛있게 먹겠구나 하고 못본척 한거같아 ㅋ 엄마도 장군이 많이 보고싶어해 그리고 아빠도 장군이 많이 그리워하고... 다만... 설아누나는... 걔는 원래 그런 애였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자ㅋ 장군이도 설아누나는 딱히 보고 싶거나 하진 않을거 같고 ㅋ
    암튼 장군이 맛있게 먹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꼭 장군이 기일이 아니더라도 장군이 스톤 옆에 형이 간식 자주 놔줄게 장군이는 맛있게 먹고 형 꿈속에나 계속 나와줘... 어제 장군이가 꿈속에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 형이 이제 늙어서 그런지 그날 꾼 꿈도 기억을 잘못해... 그러니까 앞으로는 형 꿈속에 나올 때 좀 오랫동안 나와줘... 잠깐 나오면 형이 기억못하니깐...ㅜ 장군아 암튼 너무 보고싶구... 너무너무 사랑해... 여기에 글 남기는 것도 이렇게 매년 장군이 기일 다 돼서야 글 남기게 되네... 앞으로는 형이 여기 자주 와서 장군이한테 편지도 자주 써야겠다... 암튼 장군아 잘지내구 매일 형 만나러 와줘 알았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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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아사랑해 2023.12.25 23:54
    장군아 오늘 장군이 생일인데... 형이 까먹고있다가 이제 막 생각나서 장군이 간식 주문하고 있어 ㅜ 미안해 형이 오늘 출근하는 날이라 정신이 없었네 ㅠㅠ 내일 간식 도착한다고 하니까 내일이라도 장군이 생일축하 해줄테니까 와서 간식 먹고가 알았지? 형이 너무 미안해 다음부턴 절대로 장군이 생일 안까먹고 알람설정까지 해놓고 미리 준비해놓을게 장군아 거기 잘지내고 있는거지? 여기는 날씨가 많이 추운데 하늘나라는 따뜻하겠지? 장군이 친구들 만나서 잘놀고 있을려나? 장군아 형이 요즘 여기 회사에서 고양이들 밥챙겨주고 있는거 보고 삐진건 아니지? 고양이들 중에 겁쟁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장군이 보는 것 같아서 요즘 형이 밥 좀 챙겨주고 있는거야 만약 장군이가 형 옆에 있었다면 고양이들 신경도 안썼을 텐데 장군이가 그리워서 고양이한테 대신 정주고 있는거니까 장군이 삐지지 말고... 고양이들은 형 새끼는 아니고 형 새끼는 영원히 장군이 밖에 없으니까 알았지?
    암튼 내일 늦게나마 장군이 생일 간식 챙겨줄테니까 맛있게 먹고 형 꿈에 또 다시 나와줘 보고싶어 장군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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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아사랑해 2024.02.28 03:12
    장군아 보고싶다 너무너무~~ㅠ 얼마전에 형 꿈에 나와줘서 고마워 ㅋ 매일 나오면 좋을텐데... 형 욕심이려나?ㅋ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나와줘~ 알았지? 사랑해~ 장군이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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