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그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널 상상하며 나 스스로 애써 위로해 보지만 너의 빈자리가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미안하다 너에게 잘해주지 못하면서 내가 너의 엄마라고 널 훈계하고 동생 잘보살펴야 한다고 야단치고 누나한테 잘하라고 훈계하고 너에게 아픈 시련을 많이 주어서 내가 더욱더 죄스럽군아 강아지였지만 맘도 따듯하고 생각하는것도 사람보다 더 깊었던 널 갑작스럽게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보는것이 야속하군아 부디다음생에는 꼭 사람으로 다시 멋진 인생을 살수있도록 열심히 기도할께 사랑한다 나의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