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야, 넌 우리 가족에게 행운이자, 행복이였으며 축복이고 사랑이야. 널 만났음에 감사하며 살게. 14년동안 건강히 살다 고통스럽지 않게 가줘서, 그리고 울보 누나 걱정하며 가게해서 미안하고 고마워. 굳건히 씩씩하게 이겨내볼게. 또치 걱정은 말아. 누나가 온전한 사랑주며 건강하게 키우고 사랑 듬뿍주며 남부럽지 않게 돌볼게. 너도 그곳에선 너만 생각하며 좋은것만 보고, 듣고, 즐기며 잘 지내고 있다가 우리 먼 훗날 다시 만나게 되면 그동안 있었던 모든 일상얘기 하나도 빠짐없이 하자. 한결같았던 내 듬직한 동생 또리야! 늘 기억하며 추억하며 그리워할게. 영원히 널 사랑해. 안녕, 내 사랑 박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