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 이제 저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요.

울지말고 노래를 불러주세요..

무지개다리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

귀하와 반려동물과의 아름답고, 소중한 사랑을 우리 팀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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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출아사랑해 2020.08.31 14:04
    가출아~ 무지개 다리 조심히 잘 건너갔어? 거기 있던 친구들은 잘 만났어? 친구들이 반갑게 마중나왔을거야. 우리 예쁘고 착한 가출이! 마지막까지도 우리한테 아픈모습 숨기려고 참고.. 또 참고. 천사같은 우리 가출이. 그동안 고비도 참 많았는데 정말 잘 버텨주었어. 너무 대견해. 진짜 예쁘다. 너무 사랑스럽다. 최고다 우리 가출이. 너무너무 보고싶다 가출아.. 널 보낸지 고작 4일밖에 안됐는데 정말 미칠 것 같아. 이젠 더이상 너가 아프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 너에겐 정말 다행인건데, 정말 다행인건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픈건지.. 너도 이렇게 아팠을까? 그동안 이렇게 아팠는데 내가 못알아준 것 같아서.. 너무너무 미안해... 우리 함께해서 좋았는데.. 너무 행복했는데.. 이제 난 너 없는 삶을 살아야한다니 믿기지가 않고.. 아직도 실감이 안나.. 여전히 내 곁에 있을것만 같은데.. 만지고 싶을때마다 만지고, 보고싶을때마다 보고.. 냄새 맡고싶을때마다 냄새 맡고...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 너가 옆에 없어..
    가출아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착한 나의 가출아.
    이제 아프지마.. 그동안 고생 많았어. 난 알아 너가 굉장히 많이 참아왔다는 것을.
    못난 주인곁에서 14년동안 잘 버텨줘서, 함께 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어. 해주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은데.. 언제나 이별은 이렇게 갑자기 다가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제대로 해주지 못한것들이 너무 많아서 너무 마음이 아파..고통스러워..
    이제는 아프지말고, 신나게 맘껏 뛰어놀고, 맛있는 것들 마음껏 씹어먹고, 그렇게 잘 지내고 있어줄래?
    나 마중나와줄거지? 너무너무 보고싶다. 어제는 너의 공간도 따로 마련해놨어. 예쁘게 꾸몄다고 꾸몄는데 알다시피 내가 똥손이잖아.. 더 꾸미고싶은데 자리가 비좁은 것 같기도 하고....
    내가 더 잘알았더라면, 다른 방법으로 널 데리고 있을 수 있었을텐데 뒤늦게 알아서 후회하는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야.. 바보같은 나를 용서해.
    너가 아팠던것에 비하면 지금 내가 아픈건 아무것도 아니지만.. 조금만 더 아파할게.. 넌 내 전부였고, 여전히 전부인데.. 내 전부인 너가 내 곁에 없으니까 나 당연히 아플수밖에 없으니까...
    안아픈척, 안슬픈척, 안힘든척은 솔직히 못하겠다...
    가출아. 너무 많이 사랑했어. 사랑한다는 말은 수만번 수억번 말해도 모자랄만큼 사랑했어. 아니 지금도 여전히 사랑하고 있어. 평생 널 잊지 않을거야.. 나는 너를 또 만날거거든
    우리 또 가족하자!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 또 내친구가 되어줘, 또 우리 가족이 되어줘. 또 나의 소울메이트가 되어줘.. 또 나의 전부가 되어줘
    그땐 내가 더 잘할게! 그때는 처음이 아니라 두번째니까 더 잘할 자신있어! 믿어만 줘! 그니까 우리 다시 만나자!
    우리 가족 곁에 와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너무너무 행복했어 가출아. 다시 만날 그날만을 기다리면서 힘들지만.. 힘내서 살아갈게.
    하~~~ 이제 우리 가출이 더이상 아프지 않다는 생각하니까 기쁘다 ^^ 아프게 해서 미안해. 이젠 너의 행복만 빌어줄게. 내 모든걸 다 받쳐도 아깝지않은 우리 가출아. 나의 기쁨, 내 모든 행복, 다 너에게 줄게. 항상 행복해야해. 사랑해. 사랑한다.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한 나의 가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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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출아사랑해 2020.09.02 02:49
    가출아.. 너무너무너무 보고싶다
    무지개별에서 솔이랑 토끼랑 짱구랑.. 히로랑 달래랑 잘 놀고있어?
    거기선 편식 안하고 맛있는거 다 잘 먹고있지? 이제 더이상 아프지 말고, 친구들이랑 구름 밟으면서 맘껏 뛰놀고 잘 지내고 있어!
    만지고싶고 냄새맡고싶고 뽀뽀하고싶고.. 미치도록 그리운데... 너가 아프지않다는 생각만 하면서 참고있는중이야.. 오늘도 어제보다 더 많이 사랑해 잘자 내꿈꿔 꿈에서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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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출아사랑해 2020.10.17 19:08
    가출아, 엊그제 너의 49재가 지났어. 너는 잘 지내고 있니? 널 보내고나서 단 하루도 널 잊은적이 없어. 그만큼.. 우리 가족들은 여전히 널 너무너무 사랑한단다. 있을때 더 잘해줄걸.. 사실 너가 있을때 충분히 잘해줬다고 생각했었는데, 널 보내고 나니 못해준 기억만 떠올라서 너무 고통스러웠어. 그 고통을 견뎌내기가 너무너무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너의 사진을 보면서 웃을 수 있게 됐어.
    가출아. 종종 타로를 보며 너의 마음을 전해 들었어.
    무지개동산이 이곳보다 훨씬 나은곳인걸 보고나서는 마음이 편안해졌어 정말 다행이야.. 나도 무지개동산 놀러가고싶다. 나도 갈수만 있다면 하루종일 너랑 뛰어놀텐데..!
    너무너무 보고싶은 나의 가출아.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 넌 이제 행복하기만 할 자격이 있는 천사잖아. 우리 가족을 정말 행복하게 해줬던 천사.
    천사야. 가출아. 나는 절대 너를 잊지 않아. 우리 가족은 너가 무조건 1번이야. 알지?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해. 내 목숨보다 너를 더 사랑해. 우리 가족은, 널 평생 안고 갈거야. 무지무지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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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출아사랑해 2020.11.10 22:54
    가출아 잘 지내? 진짜 장난 아니고.. 항상 너무너무 보고싶다.
    친구들이랑 열심히 뛰어놀고 있지? 시간이 참 너무 빨라.. 벌써 너가 떠난지75일이나 지났네. 여전히 믿기지 않지만.. 내 곁에 너가 없는 게 현실이구나.
    널 하루빨리 만나고싶다. 우리 만날 수 있지? 나 기다려줄거지?
    사랑해 가출아
    더이상 아프지마 내가 다 아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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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출아사랑해 2020.11.17 11:57
    사랑하는 가출아. 요즘 동물병원 갈때마다 선생님들이 꼭 너 얘기를 해.. 우리 가추리 진짜 진짜 사랑 많이 받았었나보다. 우리 가추리 너무 예뻤나봐. 가추리 미모 미만 잡이래..ㅋㅋㅋㅋ 어쩜좋아.^ㅡ^. 근데 정말 다행이야. 내가 없었을때도, 병원에서 너는 항상 사랑을 많이 받았을거 아니야. 그 생각하니 정말 다행이야.. 병원 좀 더 자주 놀러다닐걸 그랬어. 병원이랑 더 친해질걸 그랬어.. 그랬으면 너가 더 오래 살 수 있었겠지?
    가출아.
    지금은 잘 뛰어놀고 있는거지? 편식도 안하고. 아니 편식안할만큼 맛있는것들만 잔뜩 먹고 있겠구나.
    오늘 미지언니가 7년전 너의 사진들을 보내주었어. 그때는 진짜.. 관리 하나도 못해주던 너의 꾀죄죄한 모습들인데도 어쩜 그렇게 이쁘구 사랑스럽던지.. 너 왜케 이뻐 진짜.. 유가출.
    2살때 아무것도 모른채 우리집에 온건데.. 그렇게 이쁜 너가 우리집에 온걸줄이야... 우린 몰랐네.. 말티즈는 다 너처럼 생긴건 줄 알았었는데... 몰랐네 우린..너가 그렇게 이쁜 말티즈일줄이야...미안해 늦게 알아봐줘서...
    가출아. 평생 잊지 않을거야 걱정하지마. 걱정하지말고. 무지개별에서 나 기다려줘. 맛있는거 많이 먹고, 친구들이랑 열심히 뛰어놀면서 나 기다리고 있는거다 오케이??
    사랑해. 여전히 내 목숨보다 더 더 더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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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출아사랑해 2020.11.29 17:40
    가출아. 어제도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널 그리다 울며 잠들었어.
    여전히 너에게 편지를 쓰러 들어와서 웃는 너의 얼굴을 볼때면 눈물이 바로 터져나오려고 해.
    당연한거지. 당연한 거겠지.
    이제 고작 3달밖에 안지났는걸...
    엊그제 11월 27일은. 너가 처음 췌장염이 걸려 일주일을 입원하고 퇴원한지 딱 1년 지난 날이었어. 15살을 먹고도 마냥 애기처럼 엄마 품에 안겨서 애기짓하며 퇴원하던 너의 그 모습을 잊지못해, 내 핸드폰도 그런 너의 모습을 잊지 말라며 알람이 울렸어.
    그리고 어제는 너가 떠난지 딱 3달이 지난 날이었어.
    그래서 그랬나봐 내가 어제 정말 이유없이 너무 슬프고, 외롭고, 공허하고.. 마냥 죽고싶었어. 그냥 살고싶지가 않았어 너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하루 빨리 너의 곁으로 가고싶었어. 널 만나고 싶었어..
    이젠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훅 하고 나도 모르게 터질때가 있어 이렇게.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했지만, 내 안에 너라는 존재는 여전히 너무나도 크니까.
    생각해보면 너가 마냥 얌전하던 아이는 아니였어. 그냥 너는.. 이미 그것에 익숙해져버려 쉽게 포기했던거야. 오랫동안 혼자 있던것에 쉽게 익숙해져버렸고, 아무도 놀아주지 않는것에 쉽게 익숙해져버려 아무도 놀아주지 않는것을 쉽게 받아들이고. 놀아달라 꼬리를 흔들어도 그 누구도 놀아주지 않음에 쉽게 포기했던거지.
    그것도 모른채 우리 가족들은 우리 가출이는 참 얌전했었는데.. 라며 착각속에 빠져살아.
    진짜 바보같다.
    정말 미안해.. 아직도 이렇게 후회속에 파묻혀서 살아가. 정말 미안해.. 더 많이 잘해줄걸.. 그랬어야 했는데..
    난 아직도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고살아.. 난 아직도 바보같이 이러고 살아 가출아.
    널 잃고서 그렇게 후회하고, 아파하고.. 죽고싶을만큼 힘들어하고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 또 다짐 해놓고서 지금도 이러고 살아....
    반성할게...
    여기보다 몇백만배는 더 행복한 무지개동산에서, 강아지별에서, 그 누구보다 행복할 가출이 너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단 하루도, 단 한시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도록 나 노력할게...
    사람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변하기가 진짜 쉽지가 않아서..... 그래서 지금 내가 여기에 써놓은 말처럼 쉽게 변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천천히 달라져볼게... 더 좋은 모습의 나는 무엇일까, 어떻게 더 변화할 수 있을까, 긍정적으로 계속 생각해보고.. 더 변화해볼게... 너의 곁으로 내가 갈때까지. 끝까지 쭉 지켜봐줘.
    그때까지 나역시 너 단 하루도 잊지않고 살아갈게.
    오늘도 어제보다 더 많이 사랑해 가출아.. 너무 많이 보고싶다. 내새끼.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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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출아사랑해 2020.12.25 21:19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가출이, 해피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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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출아사랑해 2021.01.29 23:52
    울애기! 난 매일매일 너가 보고싶고, 너가 그립다. 겨울이라 너무 추워서 차마 나가진 못하고 베란다 앞에서 바람쐬던 울 할배. 생각난다.
    더 많이 바람 쐬주고.. 더 많이 아껴주고 더 많이 사랑해줄걸.
    가출아. 여전히 나의 첫번째는 너야. 여전히 널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곤 해. 조금밖에 챙겨두지 못했던 너의 소중한 털은... 행여 하나라도 다 챙기지못할까봐 걱정되서 꺼내지도 못하고있어. 보면 닳을까봐 보지도 못하고있어.. 예쁘게 유리병에 담아놔야하는데.
    아 진작 너의 털 챙겨놓을걸... 아깝다. 진짜 아쉽다...
    오늘도 어제보다 더많이 사랑해. 유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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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출아사랑해 2021.02.28 00:00
    보고싶다 가출아.아가야.춘내마.쭌내마.애기야.이쁜아.
    잘지내지? 아프지말고,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실컷 먹고 열심히 뛰어놀고 있어!
    너의 냄새가 너무너무 그립다. 널 너무 만지고싶다. 미치도록 보고싶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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