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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후기

2020.09.18 17:07

사랑하는 금채야

조회 수 71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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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코카 스파니엘
체중 9kg
나이 16
보호자명 이현주
무지개다리 건넌 날 2020-08-28

MyPhoto_1120489483_0637.jpg


노래도 잘하고 김치도 좋아하고  아메리카노  커피도 좋아하는 금채. 쾌활한 성격이  엄마랑 똑같아서 좋고 싫음이 확실했던  우리금채.  우리집의 왕이었던 사랑하는  우리막내.  태어난지  2주가되어  우리집에 왔는데 엄마는 너를 2시간에 한번씩  초유를  먹이면서  키웠단다.  언니 손바닥만했던  우리금채가  언제 이렇거  커버려  할머니가 되었나.... 오늘로 우리 금채가 하늘나라로 간지가 3주가 되네.  아직도 너무보고싶고  너의 빈 자리가  크구나.   금채야  잘갔니?  엄마. 아빠. 언니들도 너를 너무 그리워한단다.  제비도 너를 아직 찾는듯하고.

우리 나중에 꼭 만나자 아가야~~

우리딸 금채야~~ 사랑한다.

영원히 안잊을게.

  • ?
    금채 2020.10.15 22:34
    우리 금채. 49일이 되었네.
    오늘은 엄마가 절에가서 우리금채 기도하고 왔단다.
    금채 채취가 있는 타월들도 빨았단다. 이제는 금채를 엄마 가슴에 묻으려고 한단다.
    내새끼. 우리 막내딸. 머언 훗날 엄마랑 아빠랑 언니들이랑 만나자. 너무너무 사랑했고 행복했단다.
    사랑해 금채야.
  • ?
    금채 2020.10.29 19:22
    금채야 금채야 보고싶은 금채야,~~
    많이 아팠지?
    물 한모금도 못마시는 너를 보고 가슴이 많이 많이 아팠단다,
    앞으로는 아프지말고 쵸코언니 만나서 훨훻 날아라.
    엄 마랑 아줌 마 보고싶으면 꿈에 한번씩 오구. . .
    쵸코 아줌 마가. 사랑한다
  • ?
    금채 2020.11.25 20:33
    90일이 되었다. 금채야
    잘있지?
    아직도 금채 냄새랑 감촉이 느껴져.
    네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 아, 금채야.
    너무보고싶다.
  • ?
    금채 2020.12.06 19:41
    오늘로 101일째야.
    어디에 있니 금채야?
    시간이 이리 빨리 지나간다. 그럭그럭 지나간다.
    갈수록 우리금채가 보고싶고 만지고싶고 안고싶고.
    엄마 기다리고 있어 금채야. 나중에 우리 꼭 만나자.
    집에 왕자랑 제비가 있는데도 빈집같아.
    그만큼 금채자리가 큰거겠지?
    엄마 생각해주느라고 많이 아프지도 않고 참고 ...
    사랑해 금채야. 영원히 안 잊을게. 내사랑.
  • ?
    금채 2021.01.31 20:51
    금채야,금채야 ~~
    엄마는 아직도 우리금채 병원에 입원시켰던 그 기간을 되돌아보기가 싫어. 링겔꼽고 엄마찾아다니던 우리금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퍼.
    왜 아직도 이렇게 가슴이 아프고 아픈지.
    그래도 퇴원해서 엄마랑 좋은 시간 많이 보냈지.~~
  • ?
    금채 2021.02.05 19:57
    아빠랑 언니들이 말려서 우리금채 유골함을 계속 집에 두기로 했어.
    항상 우리곁에 있는것 같아 좋단다,
    아줌마가 금채 엉덩이아프다고 유골함 방석도 두개나 겹쳐서 떠주셨잖니. 좋지?
    우리금채 간지가 4개월이 지나는데 엄마는 금채가 그리워서 이생각 저생각에 잠을 못잔다.
    조금더 지나면 나아지겠지.
    우리금채 보구싶다.
  • ?
    금채 2021.02.16 20:43
    2005년 6월1일~2020년8월28일.
    오전1시10분.
  • ?
    금채 2021.05.25 16:26
    금채야 얼마 있으면 네 생일이네.
    녀석.엄마 앞에서 곡기를 끊고.
    언니가 화내던걸.
    보고싶다.
  • ?
    금채 2021.06.01 15:53
    오늘 우리금채가고 첫 생일이네.
    금채야 엄마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사랑해 내새끼. 너의 이름만 불러도 이렇게 눈물이 고인다. 아직도 엄마는 너를 못보내주네.
    미안해.
    우리금채는 꽃냄새도 좋아했는데.
    지금 엄마정원에는 꽃들이 많이피었단다.
    구경하고 가렴. 사랑한다.
  • ?
    금채 2021.08.24 19:55
    일요일이 백중이라 절에가서 금채가 극락왕생하라고 기도하고 왔단다.
    벌써 이번 토요일이면 일년이네.
    금채야. 금채야 잘가렴.
    우리 나중에 만나자. 내 예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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