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사랑하는 파이야.
하늘나라 무지개너머에선 행복하게 뛰어놀고있어?
우린 아침저녁으로 너한테 인사하는데 듣고있는거야?
내곁에 맴도는게 취미이고 엉덩이 팡팡하는거 좋아하면서도
계속 피하다가 오면 또 팡팡해주고 그렇게 계속 해주었던 그때가
너무 생각난다. 특유의 새소리를내면서 날 빤히 쳐다보던 그때..
정말 보고싶다. 영통이는 잘 지내고있어 너무 걱정하지마 아빠가
영통이 잘 보살펴줄께. 니가 걱정하지않게끔 열심히 노력할테니깐
넌 위에서 맘껏 뛰어놀고 너가 좋아하는 츄르랑 습식캔 그리고 간식도
많이 먹으면서 살도 막 쪄! 돼지라고 안놀릴께^^ 진짜 너무너무 보고싶고
사랑하는 파이야 행복하고 좋은기억만 나한테 줘서 너무 고맙고 늘 생각하고
잊지않을께. 정말 나한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꿈에좀 나타나주라~
우리 그땐 신나게 놀자! 몇시간씩 놀아줄께! 니가 싫을때까지^^ㅎㅎ
함께 더 오래오래 못해줘서 미안해. 그리고 사랑한다.내파이.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