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생 콩쏭이가 벌써 형과 엄마의 곁을 떠난지 100일이 되는 날이네 그곳에서는 편히 잘지내고있니? 형은 요새 다리가 많이 좋아져서 어머니 일도조금씩 도와드리고 어머니는 주말에 조금씩 쉴 수있도록 해드리고있어 그리고 형은 7월부터 다시
대체복무로 근무도 시작하고 이렇게 잘지내고 있어.... 이렇게 바쁘게 또는 아무일 없이 잘 지내는가
싶어도 역시나 사랑 가득했던 너가 한공간에 없으니 나 그리고 엄마는 항상 집에 들어올때마다 너를찾기도하고 서로 널 그리워하지 ㅎㅎ 우리 콩쏭이너무 보고싶다 벌써 100일이라니 시간 진짜 빠르네 우리 사랑덩어리 콩쏭아 아직도 많이 사랑해
잘 있는거 맞지? 오늘 100 일을 맞이해서 엄마와 내가 널 그리워하는 마음이 그곳에있는 너의 마음과 닿아서 오늘 하루 마무리하는 그 시간이 아주 은혜로운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고 앞으로도 엄마와 나는 더 멋지고 행복한 삶 살기를 그리고 우리 콩쏭이도 항상 행복하길 기도할게 사랑해 내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