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늘 귀를 팔랑팔랑거리면서 웃는 표정으로 달려와서 16년간 내옆을 항상 지켜줬었지?ㅎㅎ
쿠키도 돌보랴 가족들 보랴 ㅎㅎ 항상 말도 잘듣고 이쁜 우리 애기였어 ..
심장병으로 3년넘게 너무 고생많았어 초코야 ..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힘들었지?
언니가 결혼하고 일때문에 계속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못 봐서 미안해 너는 끝까지 언니방들어와서 인사해주고 갔는데 언니는 끝까지 몰랐네.. 정말 미안해..
그래도 마지막까지 걱정 안 시키려구 더 슬프지 않게하려구 저녁도 잘먹고 금요일 오후에 무지개다리를 건너주었네.. 끝까지 효자야 우리애기..ㅎㅎ
우리초코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뛰어노는것도 실컷 맘껏 뛰어놀고 나중에 우리가족들 다같이 다시 만나자
너몫까지 쿠키 잘해주고 있을게!!! 친구들하고 잘 놀고있어!! 먹고싶은것도 맘껏 먹구!!!
다음생에도 언니 동생으로 나타나줘... 늘 사랑하고 미안하고 고마웠어 거기가선 편안히 즐겁게 놀고 있어!
언니도 힘내볼게! ㅎㅎㅎ 사랑해 초코야 넌 최고의 동생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