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새끼 몽이야~ 어제가 49제 였어~
시간이 참 빨리 흐르네~ 몽이의 빈자리가 너무 크구나 엄마는...
몽이 없이 혼자 살아본적 없었는데...
어제 엄마가 차려준 음식 맛나게 배불리 먹고 갔니?
엄마 이사온후로 몽이 모습 볼수 없었는데
마지막 떠나는 모습 엄마가 볼수있게끔 나타나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 부탁대로 먼저간 한동이도 만나서 댈고 와줘서 너무너무
고맙구...
생전에 병수발만 했지~따로 울몽이 쓰담쓰담 못해줘서 너무 미안해
엄마 생활고에 할수없이 널 희생시킨거 같아 죄스럽기도해 ㅠㅠ
울몽이 엄마가 보내기 전까지도 쓴소리 해댄것도 너무 미안하다.
울몽이 엄마 진심 알아줬음 좋겠어!
엄마 자식으로 태어나주면 너무나 좋겠지만 그전에 좋은자리 생기면...
부잣집 아들로 태어날수 있음 그리로 선택해 가도돼!
엄마가 마니 아쉽겠지만 몽이가 행복하게 지낼수만 있다면
엄마는 다 괜찮앙~
울몽이 엄마만 잊지말아줘~
엄마 보고싶을때면 언제라도 꿈에나와서
엄마랑 따뜻하게 감싸 안아보자!
우리몽이~엄마가 항상 고맙구 미안하구...
너무 마니 사랑해!
엄마 부탁이랑 약속 끝까지 잘 지켜줘서 너무 고마워!
편안히 잘지내
엄마 보물 몽이야!!!
너무 만지고 싶고 몽이 향기가 그립다 정말.....
울몽이 엄마가 너무 마니 사랑해!!!
항상 잘지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