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에 살던 웅이가 날개 달린 천사가 되었습니다.

by 리멤버 posted Mar 10, 2021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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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말티즈
체중 2.5kg
나이 5살
보호자명 최*숙
무지개다리 건넌 날 2021-03-09

9웅.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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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웅이 2021.03.11 08:16
    엄마 이쁜이 웅아
    아침에 일어나 웅이 집을 보면 아직도 웅이가 하늘에 갔다는게 믿기지 않아
    엄마가 웅이 아픈거 몰라서 미안하고 못 알아채서 미안해
    누나들이랑 아빠랑 어제도 계속 웅이 얘기하고 웅이 이쁜짓했던거 기억하고 하루 보냈어
    처음에는 웅이를 만지지도 못하고 너가 강아지를 키울거라 상상도 못한 엄마가 누나들이 강아지를 키우고싶다고 계속얘기하는 바람에 너를 만났지 겁이 많고 슬픈 눈을 한 너를 본 순간 엄마는 무슨 생각인지 키우겠다 생각하고 데려온게 4년 5개월
    너무 짧게 엄마곁에 왔다가버리는구나 엄마 이쁜 강아지 너무 보고싶고 만지고싶고 안아보고싶어웅이 사진 영상을 보면 더 보고싶어지네
    웅이는 개를 싫어하는 사람도 예뻐하는 착하고 이쁜이였는데 엄마는 지금도 웅이가 간게 믿어지지않아 엄마가 정만 정말 사랑한거 알지 웅이 아픈거 몰라서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해 너무 미안해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구 맘껏 뛰어 놀고 친구들이랑 행복하게지내 엄마랑 누나가 웅이 항상 기억하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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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웅이 2021.03.11 20:20
    엄마 이쁜이 웅 잘가고 있어 엄마가 많이 사랑해알지 사랑해 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