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에 살던 뿡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by 리멤버 posted Oct 02, 202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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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요크셔테리어
체중 6.5kg
나이 11살
보호자명 김*경
무지개다리 건넌 날 2020-10-01

 

 

1뿡.png

 

  • ?
    뿡이맘 2020.10.02 17:05
    사랑하는 엄마딸...우리 이쁜 뿡아... 너무많이 보고싶다.
    니가 엄마한테 온 순간부터 모든시간이 선물이였어
    늘 미안했고 고마웠는데 니가 없는 공간에서 앉아있으니
    엄마, 아빠들어올때만을 기다렸을 널 생각하니까 맘이 넘 아파
    병원에서 치료받고있는 널 기다리면 다시 집으로 뛰어들어올것같아서 문만바라보게 돼...우리 딸이 우릴 그렇게 매일 기다렸겠구나 생각하니 가슴이 넘 많이 아프다
    아가...사랑하는 딸 뿡이야....이젠 아푸지않을테니 편하게 지내고
    엄마가 우리 이쁜딸이 너무많이 보고싶고 그리워..어떤모습이로든엄마한테 다시 와주면 안될까...꼭 다시와줘 엄마는 항상 기다릴께...
    이쁜딸~ 뿡아...너무많이 사랑하고 미안하고 고마워.
    아가야 좋은곳에서 뛰어놀고 행복하게 지내.
    언제든 엄마 아빠 보고싶으면 찾아와. 알겠지?
    평생 잊지않을꺼니까 너도 우리 잊지말고...또 보자^^
  • ?
    뿡이맘 2020.11.19 00:35
    아가...벌써 49일이 지났네...
    좋은곳에서 잘 지내고있는거지...?
    엄마는 하루하루가 그립고 보고싶고
    니가 곁에없다는게 가끔은 아직도 믿기지않을때도 있어
    울지않고 웃으며 보내줘야 된다고 주변에서 얘기하는데
    미안함과 그리움에 지내고 있어~
    엄마가 웃으면서 널 보내는데는 시간이 오래걸릴것같애
    우리 이쁜딸~ 보고있는것만으로도 닿을까봐 아까워했는데
    이젠 사진으로 스톤으로만 봐야되니 엄마맘이 많이
    아프다... 엄마 씩씩하게 우리 뿡아 보며 웃을수 있게
    노력할테니 좋은곳에서 잘 지내다가 꼭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서 엄마딸 하자~ 더 많이 사랑하고 아껴줄께.
    너무많이 사랑한다. 이쁜 딸 뿡이야~ 보고싶다...